'한 표를 붙잡자(It Takes One)' 캠페인 

 

지난 7 19일 오바마 캠프는 ‘한 표를 붙잡자 (It takes One)’라는 캠페인을 시작했다. 버락오바마닷컴(barackobama.com)에 별도 페이지를 개설했고, 미셸 오바마가 직접 전하는 유튜브 동영상을 시작으로 콘텐츠를 서서히 올리고 있다.

 

‘한 표를 붙잡자 (It Takes One)’의 개념은 간단하다. 지지자들에게 한 사람당 이웃 한 명씩만 캠페인에 참여하도록 만드는 것이 골자다. 일 대 일(One on One)이라는 커뮤니케이션 방법이 이 캠페인의 핵심이다. 미셸 오바마는 오바마 지지자 한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이 간단하며, 이를 통해 선거를 이길 수 있다고 말한다.

 

미국 MSNBC의 보도에 따르면, 미셸 오바마는 720일 경합지역(Swing state)인 버지니아주를 시작으로 '한 표를 붙잡자(It Takes One)'는 운동에 돌입했다. 앞으로 점차 다른 경합지역에서도 '한 표를 붙잡자(It Takes One)'라는 이름으로 캠페인을 시작할 예정이다.

 

 

미셸 오바마가 진두지휘하는 'It Takes One' 페이지

 

영부인 미셸 오바마가 주도하는 이 새로운 캠페인은 풀뿌리(grassroots) 지지자를 결집하고 새로운 유권자를 모으기 위한 오바마 캠프의 새로운 '모빌라이제이션(Mobilization)'의 일환이다.

 

 

 ▲ 버락오바마닷컴의 마이크로 페이지 'It Takes One' 알림 화면

 

 ‘한 표를 붙잡자 (It Takes One)’ 홈페이지를 접속할 경우, 가장 먼저 미셸 오바마의 모습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메인화면에도 그녀의 사진이 크게 걸려 있으며, 곳곳에 미셸 오바마의 콘텐츠가 담겨 있다 

 

 

'It Takes One' 페이지의 메뉴 구성

 

홈페이지 메뉴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위켄드 오브 액션(Weekend of Action·유권자들이 주말에 참여할 수 있는 동네 이벤트)’이라는 메뉴다. 이 메뉴를 들어가서 본인이 살고 있는 거주지의 우편번호(Zip Code)를 입력하거나, 관심 있는 지역의 우편번호(Zip Code)를 입력할 수 있다.

 

 

 

▲ 우편번호(Zip Code) 입력 시 보여지는 주변의 이벤트

 

입력 시, 구글 지도(Google Map)과 연동하여 해당 지역 근방에서 벌어지는 오바마 선거 캠페인을 위한 주말 이벤트를 확인할 수 있다.

 

 ▲ 자세한 위치 정보 및 주최자 이름을 공개하고 있다.

 

그리고 해당 지역에서 벌어지는 이벤트의 개최 일시와 장소 외에도 이벤트의 주최자 이름 등 세부사항을 제공하고 있다.

 

 

It takes one, and it starts with you

 

 

 

▲ 영부인 미셸 오바마의 ‘한 표를 붙잡자 (It takes One)’ 캠페인 독려 영상 (출처: It takes One 홈페이지)

 

그녀는 자기 자신도 남편과 함께 오래 전부터 일대일 선거유세를 해왔던 것을 강조한다. 영상을 시청하는 지지자 및 유권자들에게 미셸 본인 역시도 '한 표를 붙잡자(It takes One)'란 캠페인에 참여하여 왔음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미셸은 이번 선거는 지난번 선거보다 훨씬 박빙의 승부가 될 것"이라고 전하며, 미셸과 함께 이  '한 표를 붙잡자(It takes One)’에 참여하는 사람들에게 그들의 역할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캠페인이 시민 한 사람으로부터 시작된다고 강조한다.

 

 

It Takes One인가?

 

왜 오바마 캠페인은 지금 '한표를 붙잡자(It Takes One)'라는 캠페인을 꺼내 들었을까? 크게 두 가지 배경에서 바라볼 수 있다. 첫째, 미국의 독특한 선거제도다. 둘째, 현재 2012 대선의 선거 흐름 상의 문제다.

 

 

1. 승자독식 선거구조

 

미국은 다른 나라들과 다르게 독특한 선거 방식을 가지고 있다. 간접선거의 방식으로 국민들은 대통령을 뽑을 선거인단을 투표하고, 이를 통해 선거인단 득표 수를 하나라도 많이 갖는 후보가 해당 주의 선거를 이기는 승자독식 선거구조다.

 

말하자면, 미국의 선거와 우리나라의 선거는 이기기 위한 방법이 다르다. 우리나라는 전국민을 상대로 대세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옆집에 사는 사람이나 다른 지역에 사는 사람이나 중요도 차이가 크지 않다. 하지만 주별 선거인단을 가져가야 하는 미국의 선거는 다른 주에 사는 사람을 같은 편으로 설득하는 것보다 바로 같은 주, 같은 동네에 사는 사람을 내 편으로 만드는 것이 선거를 이기는 열쇠가 될 수 있다.

 

 

▲ 버지니아 주의 '한표를 붙잡자(It takes One)' 캠페인 모습 (출처: It takes One 홈페이지)

 

그렇기 때문에 '한표를 붙잡자(It takes One)'라는 캠페인이 나올 수 있었고, 이는 현재 미국 선거제도에 가장 부합하는 최적의 선거전략인 것이다.

 

 

2. 오바마 캠프의 재정문제

 

오바마 캠페인은 2012 대선을 꾸려나가는 중 지난 6월부터 7월 현재까지 경쟁자인 롬니의 선거 자금 모금액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은 규모의 선거 자금이 모이는 상황에 직면했다. 비록 오바마 캠페인이 처음부터 미국 국민에게 던진 화두가 시민 중심의 풀뿌리 선거였지만, 위의 사건을 기점으로 롬니의 거대 자금(Big Money) 대 시민의 힘(Civil Power)이라는 메시지를 이메일 등을 통해 한층 더 강화하여 지속적으로 던지고 있다. , 선거 자금의 상대적 열세를 극복하는 방법과도 무관하지 않다.

 

 

 

 ▲  '한표를 붙잡자(It takes One)' 캠페인 참여에 서명하는 모습 (출처: It Takes One 홈페이지)

 

결국, 일대일(One on One)이라는 퍼스널 커뮤니케이션을 바탕으로 한 '한표를 붙잡자(It takes One)'는 유권자들에게 돈이 중요한 선거가 아닌, 시민 중심의 선거를 표방한 오바마 캠페인의 핵심을 보여주고 있으며, 더불어 선거 자금문제를 가장 효율적으로 극복할 수 있는 최선책이기도 하다.

 

 

왜 미셸 오바마인가?

 

그렇다면 왜 미셸 오바마가 이 캠페인을 진두지휘하게 되었을까?

 

 

     1. 버락 오바마의 가장 가까운 동반자

 

미셸 오바마는 버락 오바마의 가장 대표적인 지지자다. 그녀의 남편인 버락 오바마와 반평생을 함께 했고, 그와 함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일 대 일 커뮤니케이션을 해온 사람이다. 그렇기 때문에 오바마의 재선을 위한 이 캠페인을 대중에게 가장 설득력 있게 전달할 수 있을 것이다.

 

2. 국민들의 선호도

 

현재 미국 국민의 호감도 역시 남편인 버락 오바마보다 높다. 미국 CBS뉴스 5월에 진행된 미국 갤럽의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의심할 여지가 없이 그녀가 보편적으로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 66%의 선호도를 보이는 미셸 오바마 (출처: 갤럽)

 

 

 

 ▲ 미셸과 오바마의 선호도 비교 (출처: 갤럽)

 

지난 5월의 미셸 오바마 선호도는 66%로 남편인 버락 오바마보다 14%가 높다. 6월에도 64%의 선호도를 기록했다. 조사에 따르면 그녀의 대중적 선호도는 지난 오바마 임기 4년 동안 60% 아래로 떨어진 적이 없다.

 

 

2008년과 2012년 캠페인의 차이점

 

올해 오바마 재선 캠페인이 4년 전 캠페인과 달라진 점은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다.

 

1. 캠페인 주체의 변화

 

2012 오바마 캠페인은 선거의 주체를 새롭게 정의하고 있다. 국민 한 사람이 캠페인을 경영할 수 있다는 것이다. 더 이상 서포터가 아니다. 이것이 지난 2008년 대선과 가장 큰 차이점이다. 그리고 그것을 ‘한 표를 잡자(It Takes One)’를 통해 실질적으로 증명하고 있다.

 

미셸 오바마는 영상을 통해 버락 오바마의 캠페인 철학을 전한다.

 

한 사람이 바뀌면 집이 바뀌고, 집이 바뀌면 커뮤니티가 바뀌고, 커뮤니티가 바뀌면 나라의 방향이 바뀐다.”

 

 

2. 메시지의 구체화

 

선거의 풀뿌리 운동 전략은 2008년에 비해 한 번의 대선 경험을 통해 진화했다. 캠페인은 한 사람 데려오기라는 구체적 목표 제시와 간결한 메시지로 모든 것을 쉽게 설명하고 있다. 미셸 오바마의 영상을 통해 지지자들에게 선거를 도울 수 있는 방법으로 첫째, 신규 유권자 등록 독려, 둘째, 자원봉사자 모집, 셋째, 전화로 오바마 지지를 호소하기라는 구체적 방법을 전하고 있다.

 

 

앞으로 ‘한 표를 잡자 (It Takes One)’라는 캠페인이 미국 선거를 시민 중심의 선거로 만드는 데 어떤 역할을 할 지, 롬니에 비해 재정적인 열세에 몰린 당면 위기를 극복하는 해결책이 될 지가 이번 미국 대선의 관전 포인트로 주목되고 있다.

 

 

글˙김지환<Peak15 Communications 캠페인 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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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1월 23일 오전 10시(미국 현지시간), 버락 오바마가 구글플러스에도 계정을 개설하고 활동을 시작했다.(오바마 구글플러스 페이지 https://plus.google.com/u/0/110031535020051778989/posts#110031535020051778989/posts) 2011년 6월 구글플러스가 비공개 테스트를 시작으로, 9월 21일 일반 이용자에게 공개한 지 3개월여 만에 공식 페이지를 선보인 것이다.

 

그리고 지난 1월 30일, 오바마는 시민들과의 실시간 화상채팅을 하여 크게 이슈화되었다. 구글플러스에서 제공하는 행아웃(hangout•영상채팅 프로그램) 기능을 활용하여 미리 질문을 받고, 실시간으로 대화를 나눈 것이다.
(구글플러스 행아웃 기능 관련 글 : http://peak15.tistory.com/305)

 

이 대화시간에서 반도체 엔지니어인 남편의 실직상태를 하소연한 여성 제니퍼 웨델에게 오바마는 “나에게 남편의 자기소개서를 보내라”고 말했다. 오바마는 “남편의 자기소개서를 직접 보고 왜 훌륭한 경력을 가진 남편이 3년 동안이나 실업상태인지를 분석해보겠다”고 웨델에게 답변했다. 오바마는 행아웃에서 웨델을 포함해 5명의 시민들과 대화를 나눴다.

 

 


▲ 행아웃을 활용한 오바마와 국민들의 대화 동영상

 

 

영상 제작자인 타미르 엘터만은 올해 1월 31일 자신의 트위터에 “오바마는 지금까지 다른 후보들이 엄두도 내보지 못한 영역을 갔다”고 평가했다.
구글플러스, 어떤 서비스이고 오바마와 상대 대선 후보 롬니는 구글플러스를 어떻게 활용하고 있을까?

 

 

 

1. 1억 7천만명의 유령도시 구글플러스?

 

구글은 자사의 SNS 구글플러스에 엄청난 찬사와 기대를 표현하고 있다. 2011년 6월 말 구글플러스를 내놓고 한 달 만에 1천만 이용자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그 뒤 10월 4천만명, 1월 9천만명, 4월 1억7천만명으로 이용자 수가 꾸준히 늘었다고 밝혔다.

구글플러스는 7월 현재 검색, 유튜브, 안드로이드를 비롯하여 구글의 120개 서비스와 결합돼 있다.


과거의 경우 구글에서 ‘김광현’을 검색하면 야구선수 김광현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구글플러스를 사용하여 검색하면 내가 아는 김광현을 먼저 찾아준다. 구글이 사람을 이해하게 된 것이다. 그래서 구글 CEO 래리 페이지는 구글플러스를 소셜뼈대(Social spine), 소셜 종착역(social destination site)라고 부르곤 한다.

 

 

 
       ▲ 구글플러스가 소셜 뼈대(Social spine), 소셜 종착역(social destination site)임을 보여주는 소개 이미지

 

 

구글 플러스는 사용자의 71%가 남성이다. 디자인보다 검색 최적화를 강조한 ‘구글’이 주는 개발자적 톤 앤 매너 때문으로 전문가들은 추측한다. 이렇다보니 구글플러스는 디자인의 퀄리티를 높이는 대신, 내 것과 편리하게 연동될 수 있는 기능 중심적 개발을 위주로 개편되고 있다.

 

 


      ▲ 남성 사용자 중심의 구글플러스 (출처: 온라인MBA http://www.onlinemba.com/blog/social-media-demographics/)

 


최근 새로 선보인 ‘구글플러스 이벤트’ 기능만 살펴보아도 이러한 특징이 잘 드러난다. ‘구글플러스이벤트’는 구글 캘린더와 연계, 친구들과 스케쥴을 잡거나 업무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 역시 자신의 일정을 기입하고 공유할 수 있는 등 단순하고 명쾌한 기능을 구현했다.
 

 


                                                   ▲ 구글플러스의 새 서비스 ‘구글플러스 이벤트’

 

 

 

오바마는 이러한 ‘기능’ 중심인 구글플러스의 특징과 ‘남성 유저’ 중심인 구글플러스 유저층을 잘 공략하고 있다. 콘텐츠는 전반적으로 ‘경제정책’과 ‘국방정책’ 등에 초첨을 맞추었고, 사회적 리더들(클린턴 전 대통령, 힐러리 국방장관 및 군사참모, 조지클루니 등)과 함께하는 사진, 정책을 고민하는 대통령의 이미지를 사용하여 ‘남성’들에게 호응을 얻어가고 있다. 이는 핀터레스트와 인스타그램 등 여성을 타겟으로 하는 매체에서 보여준 가정적 모습과 대조적이다.

 

 


                                                           ▲ 이라크전 종결을 고하는 오바마 연설 동영상
 

 


                                                             ▲ 힘든 결정을 앞두고 고심하는 오바마의 모습
 

 


                                                       ▲ 슈퍼볼 경기 당일 오바마가 풋볼 공을 쥔 모습

 

 


2. 모두에게 겸손한 남자, 오바마

 

버락 오바마가 구글플러스 페이지를 오픈한 이래 지금까지 총 177만 명이 오바마의 구글플러스 페이지를 구독하고 있다. 그리고 매 게시물마다 최소 80개에서 최대 3천여 건에 달하는 +1을 받고있다(평균적으로 800건 전후의 +1을 받고 있다).

 

 

 

 

  구글플러스의 +1은 페이스북의 Like와 기능적으로 유사하다.
  하지만 파급력은 Like보다 높다고 할 수 있다.

 

  구글플러스에서 내가 +1을 누르고 나면, 이후 언제라도 구글에서 검색 시(구글플러스로 로그인 한 후

  검색한 결과에 한하여) +1을 눌렀던 data와 유사한 내용이 검색의 상단에 노출된다.

  물론 내 친구가 누른 +1도 나의 검색 결과에 영향을 미친다

 

 

 

 

 


                                                       ▲ 오바마 구글플러스 페이지 첫 게시물

 

 

첫 인사에서 오바마 구글플러스 운영진은 겸손함을 먼저 보였다. ‘구글플러스가 무엇인지 짐작하는 정도다, 캠페인과 연결되는 공간으로 쓰고 싶으니 여러분들이 아이디어를 달라’고 묻는다. 이에 771명의 사람들이 +1 버튼을 눌렀고, 209명이 이 글을 공유(reshare) 했다.

 

겸손한 톤앤매너는 롬니의 구글플러스 페이지 개설 첫 글과 비교해봤을 때 더욱 강렬하게 와닿는다. 롬니는 오바마보다 2주 빠른 11월 9일부터 구글플러스 페이지를 오픈하여 활동을 시작했다.

 

 


                                                           ▲ 롬니 구글플러스 페이지 첫 게시물

 

 

롬니는 첫 게시물에서 “지금부터 1년 동안, 미국인들은 새로운 대통령을 선택할 기회를 가지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첫 문장부터 자신이 대선후보이자, 새로운 대통령이 될 인물임을 강하게 어필한다. ‘we’보다 ‘me’에 포커스가 맞춰진 콘텐츠에 사람들은 58회의 +1과 2번의 공유(reshare)로 응답해주었다.

 

 

   

 

      

                       ▲ 오바마 구글플러스 페이지 첫 게시물 확산도 vs 롬니 구글플러스 페이지 첫 게시물 확산도

                              (출처 : 오바마의 구글플러스 페이지 첫 게시물 확산도 : http://bit.ly/Q7sEgC 

                                        롬니의 구글플러스 페이지 첫 게시물 확산도 :  http://bit.ly/MaA2BR )

 

 

 

이후의 글에서도 톤 앤 매너의 차이는 명확하다.

 

 


                                                ▲ 롬니의 공격에 대응한 오바마의 구글플러스 게시물

 

상대를 공격할 때에도 오바마는 위트를 보여준다. “오바마의 출생증명서를 보여주는대로 그의 세금 반환을 공개하겠다”는 롬니의 아버지 발언에 “그는 우리의 머그를 보지 않는 것 같다”는 멘트를 하며, 자신의 출생증명서가 인쇄되어 있는 머그 상품을 링크로 걸어주는 여유를 보였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해당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버락오바마닷컴 채널로 연결했다. 출생증명서를 인쇄한 머그의 경우 이미 페이스북 타임라인에 자신의 출생일(Born)을 표시하면서 활용하는 위트를 보여주기도 하였다.

 

 


                          ▲ 오바마가 페이스북 ‘출생’란에 업로드한 이미지(출생신고서가 프린트 된 머그)

 

 

하지만 롬니는 오바마를 깎아내리기 위해 공격의 강세를 늦추지 않고 끊임없이 증거자료를 제시한다. 2007 오바마가 아이오와주 데이븐포트에서 한 발언을 제시하며 “오바마 대통령이 지킬 수 없었던 것을 약속했다”고 지적한다. 꾸준히 공격하지만 여유는 찾을 수 없다.

 

 

 
                                                            ▲ 오바마를 공격하는 롬니의 게시물

    

 

구글플러스만 한정하면, 유권자 어필 전략으로 오바마는 ‘위트’와 ‘친밀함’을, 롬니는 ‘자신감’과 ‘강함’을 선택했다. CEO 출신으로서 롬니의 스마트함은 찾아보기 어렵다.
어찌 보면, 재선과 초선이라는 입장이 달라 선택한 전략일 수 있다. 하지만 쌍방향 의사소통을 기본으로 하는 SNS의 특성에서 보면 ‘구글플러스 속에서 나와 친근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사람’은 오바마에 조금 더 가깝다.

 


3. 남자는 자랑하는 남자를 싫어한다

 

오바마의 대표적 대중 소통 프로그램인 ‘버락&미셸과 식사를(Dinner with BARACK & MICHELLE)’을 소개할 때에도 핀터레스트와 유튜브, 페이스북에서는 가족과 여성들과 함께하는 식사 이미지를 보여주는 반면, 구글플러스에서는 단순한 프로그램 소개 링크로 보여주고 끝난다. 오히려 지지자들과 함께 하는 영상을 통해 그 속에서 남자들 간에 어떤 이야기를 나누는 지를 들려준다.
 

 


                                                   ▲ 핀터레스트에서 보여준 가족적인 이미지

 

 


                                               ▲ 구글플러스에서 담백하게 전달하는 디너 신청 소식

 

 


                                                ▲ 오바마가 식사 중 어떤 대화를 하는 지 소개하는 영상


 

 

이에 비해 롬니는 강한 남자의 이미지를 전달하고자 노력한다. 황무지 개간현장 연설 장면, 지지자들의 환호와 화려한 조명 앞에서의 연설 장면, 공장 현장에 걸린 성조기 앞을 걸어가는 롬니의 모습 등 자신감 있고 강렬한 이미지를 보여주려고 노력한다.

 

 


                                                          ▲ 롬니의 황무지 개간현장 연설 장면
 

 


                                                            ▲ 롬니의 지지자 대상 연설 장면
 

 


                                                              ▲ 성조기 앞을 걸어가는 롬니

 

 

 

이처럼 타겟에 대한 접근법의 차이 때문에 롬니는 구글플러스의 +1을 100개 이상 받은 콘텐츠가26개, 200개 이상 받은 콘텐츠가 2개, 600건 이상 받은 콘텐츠가 1건에 불과한다.
하지만 오바마는 평균 300~400건 전후의 +1을 받고 있고, 500건 이상 +1을 받은 콘텐츠가 56건, 2000건을 넘은 콘텐츠도 8건이나 된다.

 

 

 
                      ▲ 오바마가 가장 많은 호응을 받은 구글플러스 페이지 콘텐츠(+1 2806회, re-share 1405회)

 

 


                         ▲ 롬니가 가장 많은 호응을 받은 구글플러스 페이지 콘텐츠(+1 601회, re-share 156회)

    

 

      

 

                             ▲ 오바마와 롬니가 각각 가장 많은 호응을 받은 콘텐츠의 확산도 비교
                               (+1  2,806회,  re-share  1,405회)  vs  (+1  601회,  re-share 156회)

           (출처 : 오바마 콘텐츠 확산도 http://bit.ly/Q7sOV7   /  롬니 콘텐츠 확산도 http://bit.ly/Oc990T )

 

 

 

  양측 모두 최다 +1을 받은 콘텐츠가 인포그래픽이라는 점은 2012 미국 대선에서 비주얼을 활용한 콘텐츠가 얼마나 큰 영향력을 미치는 지를 입증하는 사례이기도 하다.

 

  참고1 - 오바마 팀의 인포그래픽 전략 (http://peak15.tistory.com/354)

  참고2 - 인포그래픽의 6가지 유형 분석 (http://peak15.tistory.com/330

 

 

 


지금까지의 구글플러스를 평가해보면 SNS로서 구글플러스는 아직 성인식을 치르기에 조금 부족하다. 하지만 거대 공룡처럼 끊임없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곧 성인식을 치를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성인식을 치루는 순간, 구글은 구글플러스를 통해 빅 데이터 시대의 절대 강자의 반열에 오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바마는 구글플러스라는 매체의 특성과 타겟을 잘 이해하고, 그에 맞는 최적의 전략을 수립하여 자신을 브랜딩하고 있다. 최근 벌어지고 있는 극한 네거티브 양상의 선거전 속에서도, 구글플러스 속 롬니는 조급함이 묻어나는 추격자로서의 매서운 공격을, 오바마는 여유 있는 리더의 반격을 보여주고 있다. SNS 선거의 중요성을 알고있는 오바마의 섬세한 운영전략이 돋보이는 양상이다. 그리고 구글플러스 유저들은 조급함보다는 여유에 박수를 보내고 있다.

 

                                                                    - 글 : 채광현<Peak15 Communications 뉴미디어 컨설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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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박성미 2012.07.19 22: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정리된 글. 감사히 잘 보았어요.
    제 wall에 공유할게요^^



 

 

기업과 공공은 SNS 플랫폼에서 다양한 홍보·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사용자들은 범람하는 사례 속에서 '색다른' 재미를 원합니다. 그러나 '어떤 콘텐츠를 올릴 지'를 고민하는 운영자들에게 트위터, 페이스북 등 플랫폼 안에서 정해진 '틀'을 깨는 시도를 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플랫폼의 '틀'속에서 '툴(tool)'을 적절히 활용하여 '이미지 플래시몹 전략'을 구사한 사례를 몇 가지 살펴보겠습니다.

 

1. 타임라인을 점령하라 : '유니클로' 핀터레스트

 

유니클로는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마케팅에 상당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SPA 브랜드입니다.
(※SPA=Specialty store retailer of Private label Apparel·자사의 기획브랜드 상품을 직접 제조하여 유통까지 하는 전문 소매점)

 

유니클로는 최근 핀터레스트에서 색다른 실험을 시도하였습니다. 자사 핀터레스트를 활용하여 티셔츠 라인인 'Dry Mesh'를 홍보했는데요. 그동안 기업들이 핀터레스트를 활용해온 방식과는 전혀 다른 시도를 보여줌으로써 온라인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핀터레스트는 이미지(사진, 동영상)를 기반으로 하는 SNS입니다. 최근 Peak15 블로그에서도 미국 오바마 대통령의 핀터레스트 활용 사례를 통해 핀터레스트의 특징을 살펴보기도 했습니다.(Peak15도 페이스북, 트위터에 이어 핀터레스트를 운영하고 있답니다^^)

▶ 블로그 글 바로 가기 :  [2012 오바마 캠페인] ⑥ 핀터레스트에서 온 여자, 구글플러스에서 온 남자

▶ Peak15 Communications 핀터레스트 구경하러 가기

 

핀터레스트가 이미지를 기반으로 하는 SNS인만큼 자사의 브랜드를 시각적으로 잘 표현할 수 있는 기업들이 많이 활용하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의 시선을 끌기 위해 핀터레스트의 직사각형 UI(User Interface·사용자 인터페이스) 속에서 눈에 띌 수 있는 강렬한 이미지를 주로 올리거나 피닝(pinning)합니다.

 

최근 유니클로는 이러한 활용방식에서 벗어나 색다른 도전을 선보였습니다.

핀터레스트에 적절하다고 알려진 3*4나 3*5 정도의 직사각형 이미지 대신 어마어마한 사이즈(가로 192 * 세로 8228 픽셀)의 이미지를 제작했습니다

(일반적인 마우스 휠 컨트롤 기준으로 50회가 넘게 휠을 아래로 굴려야만 이미지가 끝날 정도입니다).


이러한 이미지를 유니클로의 타임라인에 일시 등록하여 드라이 메시(Dry Mesh) 티셔츠 이미지, 유니클로 로고, 티셔츠 색상으로 모든 화면을 도배(?)했습니다. 사용자들의 타임라인이 점령당한 것이죠.

 

 

 

이미지로는 화면 도배(?)의 진가를 알아보기 어렵습니다. 유니클로 핀터레스트에 직접 방문해 마우스 스크롤을 내려봐야 진정한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유니클로 핀터레스트 → http://pinterest.com/source/uniqlo.com/)

 

사용자들은 자신의 핀터레스트 타임라인을 살펴보던 중 유니클로의 화면 도배에 '뭐지?'라는 의문을 가지게 됩니다.

그리고 화면을 점차 내리면서 핀터레스트에 이미지를 올리던 기존 방식과는 전혀 다른 방식에 깜짝 놀라게 됩니다.

유니클로의 '움직이는 듯한' 로고와 티셔츠 이미지 배치, 멋진 색감의 이미지를 스크롤하다보면

굉장히 오랜시간동안 유니클로의 제품과 브랜드에 노출되는 것이지요.

 

이 프로젝트의 네이밍은 '폭풍(Storms)'이라고 합니다.

폭풍이 내려치듯 핀터레스트 화면을 도배한 이미지가 정말 잘 어울리는듯 합니다.

 

이를 제작한 유니클로는 단순 업로드에 그치지 않고, 이를 어떻게 제작했는지 과정을 영상으로 제작해 공개했습니다. 하지만 제작과정은 추측과 달리 매우 단순합니다.

 

 

 

바로 '사람의 땀'입니다^^ 동시에 수많은 작업자들이 각기 다른 컴퓨터에서 로그인하여 이미지를 올린 것이지요.
물론 이미지 배치와 적용 방식을 체크하기 위해 사전 리허설도 충분히 한 듯합니다.

 

2. 텍스트 타임라인을 이미지로 바꾸다 : '스마트 아르헨티나' 트위터


비주얼 콘텐츠(visual contents)는 전달력이 텍스트보다 훨씬 높습니다. 온라인에서는 비주얼 콘텐츠를 응용한 사례들이 다양하게 등장하고 있습니다. 텍스트 기반 SNS에서도 텍스트를 비주얼로 전환시키는 시도가 나타나고 있는데요.


아르헨티나의 스마트카 브랜드 홍보 '스마트 아르헨티나(Smart Argentina)'는 그 좋은 사례입니다. 트위터 타임라인에 점과 선, 기호를 활용하여 자동차 이미지를 표현한 것이지요.

 

 

트위터 타임라인에서 보여지는 텍스트를 이어붙여 영상으로도 제작했습니다. 트위터라는 플랫폼에서만 구현 가능한 효과를 잘 활용한 사례인 셈이죠.

 

 

 

3. 사진첩도 전략이다 : '폭스바겐' 페이스북

 

이러한 비주얼 콘텐츠 활용 사례가 트위터에만 한정되지는 않습니다. 폭스바겐의 페이스북 페이지에서도 사진첩을 활용한 비주얼 콘텐츠 제작 사례를 소개했습니다.

 

 

 

위에서 보는 것처럼 사진첩에 연속된 사진 수십 장을 올렸습니다. 사진첩 뷰(view)처럼 오른쪽 화살표를 계속 클릭하면서 이미지를 넘기다보면 어느새 애니메이션 효과를 느낄 수 있습니다. (공책 귀퉁이에 연속 동작 그림 여러 장을 그린 후 빨리 넘기면 애니메이션처럼 보이는 효과와 같은 것이겠죠.)

 

 

 

즉, 사진을 연속으로 보면 아래와 같이 애니메이션처럼 보입니다.  

 

 

유튜브 동영상을 통해서 보는 것과는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많은 비용을 들여 높은 퀄리티의 영상을 제작하는 것보다 훨씬 저렴한 비용으로 큰 효과를 낼 수 있는 콘텐츠 전략입니다.

 

 

4. 타임라인을 디자인하라 : '현대카드' 페이스북

 

국내에도 유사한 사례를 찾을 수 있습니다. 바로 현대카드의 페이스북입니다.

 

현대카드는 디자인을 잘 활용하여 단기간에 국내 카드업계에서 독보적인 브랜드 포지션을 구축하였습니다.

SNS를 활용함에 있어서도 역시 디자인을 활용한 커뮤니케이션을 잘 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끔 선보이는 '타임라인 디자인 전략'은 국내의 타 브랜드에 앞선 재미있는 시도입니다.

 

 

 

'나만의 카드를 디자인할 수 있다'는 콘셉트를 강조하기 위해 카드 이미지 사이에 디자인 소품 이미지를

끼워 넣습니다. 단순히 끼워넣은 것이 아니라, 타임라인 양쪽에 배치하여 이어진 이미지와 같은 효과를 주는 것이죠.

 

사용자들은 현대카드의 타임라인을 보며 '절묘하다'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계획된 시간에 계획된 배치를 진행하기 위해 담당자들은 얼마나 많은 실험을 거듭했을까요?

 

위의 사례 4가지를 살펴보면 한가지 공통점을 추출할 수 있습니다. 바로 '연속적인 이미지를 배치하여 사람들의 주목도를 높이는 것'입니다.

 

  △ 정해진 시간에(사용자들이 드문 새벽시간에 주로 업로드합니다.)

  △ 정해진 순서대로(사용자들이 '보는' 순서에 주목합니다.)

 

이는 마치 한날 한시에 한 장소에서 사전에 약속된 행동을 하는 '플래시 몹'과 유사합니다. 이런 점에서 '이미지 플래시몹 전략(image Flash Mob Strategy)'이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정형화된 타임라인의 '틀'속에서 사용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기란 쉽지 않습니다. 사람들의 시선을 멈추게 하기 위한 '이미지 플래시몹 전략'이 앞으로 어떤 매체에서 어떻게 시도될 지 기대됩니다.

 

글 · 채광현 <피크15 커뮤니케이션 뉴미디어 컨설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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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기업들이 자신의 제품이나 브랜드를 알리기 위하여 소비자들과 다양하게 커뮤니케이션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브랜드와 제품을 기억하기는 어렵기에 좀 더 재미있고 친근한 요소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최근 효과적인 방법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 바로 '인터렉티브(Interactive)' 입니다.

 

 Interactive란?

사전적인 의미로 '상호적으로 작용하는 서로 영향을 미치는' 이라는 뜻.
상호간의 인터(inter)와 활동적의 액티브(active)의 합성어.

 

마케팅 분야에서는 주로 BTL(옥외광고)광고로 나와 소비자의 흥미를 끌고, 상호적인 관계를 형성하여 참여하게끔 만드는 마케팅 활동. 최근에는 온라인상에서 유저 참여형 인터렉티브 광고가 마케팅으로 활용되고 있고, SNS와 연동시켜서 그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음.

 

 

최근 들어 인터렉티브 요소를 잘 활용한 사례를 몇 가지 소개합니다. 이 사례들은 어떻게 고객의 흥미를 끌고 참여를 유도하고 있을까요?

 

 

Case#1. 보해 월(月) 소주 - 한가인과 함께하는 힐링 캠페인

 

잎새주로 유명한 보해양조에서 지난해 12월 초 '보해월'이라는 소주를 출시했습니다. 출시 몇 달 동안 시중에서 잘 보이지 않았는데, 최근 배우 한가인을 모델로 선정하면서 공격적 마케팅을 시작하였습니다.

 

지난 6월 14일부터 버스, 전광판, 무가지, 포스터 등을 통해 아주 색다른 소주 광고를 시작한 것입니다.

 

 

광고 포스터에서 010-5544-1950이라는 전화번호가 눈에 띕니다.

물론 한가인 전화번호가 아닐것을 알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문자를 보내거나 전화를 하는 사람은 반드시 있기 마련입니다. 그것을 유도한 전략으로 보입니다.

 

전화를 걸면 재미있는 상황이 펼쳐집니다.

 

마치 연예인이 전화를 받는 상황처럼, 벨이 울린 한참 후에 전화를 받더니 바로 끊어버립니다.

끊긴 직후 바로 문자가 옵니다.

 

 

 

 

받는 문자는 모두가 똑같지는 않습니다. 여러 버전으로 전달되어 색다른 느낌을 줍니다.

 

무엇보다 문자를 보는 순간 왠지 한가인이라고 전화번호를 저장해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들면서

한가인과 굉장히 친근해지는 기분에 사로잡힙니다.

 

그리고 URL을 눌러보고 싶어집니다. 들어가면 더욱 재미있는 장면이 펼쳐집니다.

 

 

영상을 따라 주점으로 들어가면 한가인 씨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상적인 술자리처럼 여러 멘트를 던집니다.

여기서 카메라 앵글을 우리의 시선으로 설정하여 두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치 내가 한가인 씨를 바라보고 있는 것처럼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중간중간 말을 걸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오늘은 기분이 어땠어?라는 한가인의 질문에 답변을 선택하는 창이 뜹니다. 그리고 답변을 선택하면 그 답변에 맞는 한가인 씨의 영상이 보입니다. 답변마다 다른 영상을 채택하여 재미를 부여하고, 아주 일상적인 대화들을 넣어 친근함을 극대화했습니다.

 

 

모바일 뿐 아니라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더욱 다양한 인터렉티브를 삽입하여 양쪽 채널에서 모두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장치해두었습니다.

 

영상 뿐 아니라 음악도 수준급입니다. 한가인 씨가 내 기분에 따라 선택해주는 힐링(Healing) 음악을 통해 즐거움을 주며 대화가 이루어지는 내내 해당 음악이 배경음악(BGM)으로 서비스됩니다.

 

 

 

 

 

중간중간 계획대로 짜여진 인터렉티브 요소를 체험하는 과정에서 한가인 씨와 대화하는 느낌을 준다면, 스스로 선택한 액션 다음에 펼쳐지는 한가인 씨의 연기에서는 귀엽고 다정한, 일상 속에서 함께 술 먹으면서 있을 법한 표정과 행동과

'나에게 하는(듯한) 말'을 체험하면서 보는 내내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이처럼 보해 월의 힐링 캠페인은 최근 국내 인터렉티브 마케팅 사례 중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즉, △ 사용자들과 끊임없이 대화하게 만드는 요소들의 적절한 배치 △영상만이 아닌 음악과 담벼락 등 다양한 참여 유도 콘텐츠 △ 전화, 문자, 모바일웹, 온라인사이트, SNS로 다양하게 참여 가능한 채널 관리 등에서 돋보인다는 평입니다.

 

한가인과 함께하는 보해 월 캠페인 체험해보기

웹 :  www.bohaemoon.com

모바일 :  m.bohaemoon.com

 

 

Case#2. 나이키 My time is now

 

요즘 새벽 잠을 설치게 하는 스포츠는 유로2012입니다. 축구팬들은 새벽 3시 45분 중계방송 본방을 사수(?)하다보면 어느 순간 아침을 맞곤 합니다.

 

유로2012와 같은 큰 규모의 스포츠 행사에는  나이키와 아디다스같은 스포츠 브랜드들이 경쟁적으로 색다른 마케팅을  선보입니다. 이번 유로 2012를 맞아 나이키가 선보이고 있는 'My time is now' 캠페인은 규모와 수준, 새로운 시도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무려 3분 9초나 되는 이 영상은 화려한 출연진만 봐도 기존 광고와 확 다릅니다.

 

반 더 비엘 / 스네이더 / 요리스 / 네팅요 / 괴르디올라 감독 / 스트루트만 / 반 더 바르트 / 사코 / 음빌라 / 리베리 / 호날두 / 외질 / 괴체 / 치차리토 / 르브론 제임스(?!!) / 이니에스타 / 피케 / 쿠엔카 / 로랑 블랑 감독 / 네이마르 / 파투 / 월셔 / 탈렌 / 아르다 투란 / 파스토레

 

출연진이 너무 많아서 유럽리그 골수 팬이 아니라면 누가 누구인지 다 찾기도 어렵습니다^^;;

 

 * 혹 눈치 채셨나요? 루니가 안 보인다는 사실을? 물론 이유가 있습니다^^

 

 

 

'My time is now' 광고는 화려한 출연진만으로 승부를 걸지 않았습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연동되는 멋진 인터렉티브로도 눈을 휘둥그레하게 만드는데요.

 

먼저 영상에 나오는 선수들에게 마우스를 올려 놓으면, 선수의 이름과 프로필이 영상에 뜹니다. 그리고 해당 선수를 클릭하면 페이스북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각 선수들에게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것이지요.

 

 

 

▲ 음빌라 선수에 대한 프로필이 뜨고 클릭하면 페이스북으로 연결됩니다.

 

 

인터렉티브 효과는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영상을 보면서 마우스를 화면 위에 올려두고 움직이다보면 어느 순간 아래 이미지와 같이 [◀THE CHANCE]와 같은 표식이 나옵니다.(물론 문구는 각각의 미션마다 다릅니다.) 이때 재빠르게 마우스로 해당 문구를 클릭하면 숨겨진 비밀의 문이 열립니다.

 

 

 

영상을 보는 내내 찰나의 순간에 등장하는 이 비밀의 문은 총 9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 괴르디올라의 투어

   - 나이키가 공식 스폰하는 바르셀로나 유소년 축구 시스템에 대해 설명합니다.

 

 2. The Chance

   - 나이키가 전 세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축구 유망주 발굴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영상입니다.

 

 3. 라커룸

   - 선수들과 모델, 캐릭터가 등장하면서 나이키의 제품을 설명합니다.

 

 4. Nike Barbershop

   - '나만의 스타일 연출하기' 기능을 통해 나이키가 스폰하고 있는 선수들과 내 사진을 합성할 수 있습니다.

 

 5. CR7 체력단련

   - 호날두와 함께 체력단력을 할 수 있도록 이미지로 체력단련 방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6. FUELBAND

   - 나이키의 디지털상품인 퓨엘밴드(FUELBAND)를 소개합니다. 링크하면 운동량을 측정할 수 있습니다.

 

 7. NIKE BETTER WORLD

   - 최근 나이키가 개발한 친환경 유니폼에 대한 소개입니다.  플라스틱 병을 재활용하여 유니폼을 만드는 과정을 소개합니다.

 

 8. NIKE SONIC VAPOR 게임

   - 유명게임 '소닉(SONIC)'을 변형한 게임을 제공합니다.

 

 9. 축구 IQ 테스트

   - 몇가지 퀴즈를 따라하면서 자신의 축구 IQ를 측정할 수 있습니다. (문제가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사실 이 정도의 내용을 담으려면 프로모션 사이트 1개가 통째로 필요하거나, 최소 20분 이상의 영상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러다보면 영상을 보는 사람들이 지루해하고, 모든 내용을 이해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하지만 나이키는 영상 속에서 미션을 제공하고, 그 미션을 수행하게 함으로써 인터렉티브를 유튜브의 'Nike Football' 채널 속에 적절하게 구현하였습니다.

 

인터렉티브는 색다른 것은 아닙니다. 좀 더 재미있게, 좀 더 몰입하여 브랜드를 체험하도록 하기 위해 오프라인 마케팅(BTL)에서 다양하게 활용되던 방식입니다. 인터넷에서는 인터렉티브 요소를 많이 구현하고, 재미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향후 인터렉티브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려면 △ 사용자 중심적인 구성 △ 사용자가 친근함이나 놀라움을 느낄 수 있는 적절한 톤앤매너와 장치들 △ 인터렉티브의 기본인 '체험'의 충실성 등을 잘 고려해야 할 것입니다. 앞으로 기업과 공공 분야에서 어떤 형태의 인터렉티브 광고를 소개하여 사람들을 더욱 놀랍고 재미있게 만들어줄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글·채광현<Peak15 Communications 뉴미디어 컨설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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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지난 2월 29일 가디언 인터넷 사이트와 유튜브에 선보인 아기돼지 삼형제 비디오.

2006년부터 가디언이 실험해온 '디지털 퍼스트' '오픈저널리즘'의 철학을 잘 담았다.

 

 

마치 영국 드라마 <셜록>의 미학을 연상시키는, 잘 만든 한 편의 단편 드라마. 지난 2월 말 영국의 일간지 <가디언>에서 선보인 2분 1초짜리 아기돼지 삼형제 영상 < The Guardian - Open Journalism (Three Little Pigs advert) >이 새로운 미디어의 패러다임을 잘 담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뜻밖의 결말, 미디어와 독자가 협업하다

 

발단은 아기돼지 삼형제의 집에서 늑대가 끓는 물에 빠져 죽은 엽기적 사건에서 시작된다. 결말은 뜻밖이다. 선량한 아기돼지 변호에서 시작해 아기돼지 범죄 이유 추적에 이어, 모기지 제도 문제를 사회적으로 제기하며 끝맺는다. 미디어와 독자가 협업 데스크와 소셜미디어를 활용해 함께 추적한다. 협업 과정을 통해 범죄 이유에 대해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는 이 영상에는 그동안 영국 정론지 <가디언>이 ‘디지털 퍼스트’ ‘그룹 블로그’ 등에서 꾸준히 실험해온 ‘새로운 저널리즘’ 철학이 녹아 있다. 이 영상이야말로 '저널리즘은 결과보다 과정'임을 강조해온 가디언 철학의 산물이다.

 

 

가디언 오픈저널리즘

▲ 데스크와 독자의 협업, 전통미디어와 소셜미디어의 융합 덕분에 <아기돼지 삼형제> 의혹이 풀렸다.

'the whole picture'는 그동안 피크15 커뮤니케이션이 추구해온 커뮤니케이션 방식 '풀스펙트럼'과 맥을 같이 한다.  

 

종이신문 시절부터 기자로 활약하다 가디언 편집장이 된 앨런 러스브리저는 종이신문 기자 출신이 가지는 ‘종이신문 우선’의 고집을 일찌감치 버렸다. 그는 지난 2006년에 이미 “우리는 디지털 회사이다. 웹이 우선해야 한다”며 ‘웹 우선 정책(web first policy)’을 대내외에 발표했다. 우리나라 종이신문보다 훨씬 빠른 행보다.

 

앨런 러스브리저, 트위터에 '오픈저널리즘 10가지 원칙' 밝혀

 

그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가디언의 오픈저널리즘 10가지 원칙’ 을 발표하는 등 새로운 미디어 패러다임에 대한 친절한 설명과 소통 노력도 꾸준히 하고 있다.

 

피크15 커뮤니케이션 부설 소셜캠페인 연구진은 지난 2008년 가디언의 새로운 저널리즘 시도를 조명한 <세계 1등 인터넷신문의 블로그와 커뮤니티 경영전략>(커뮤니케이션북스)이란 책을 펴내고, 오픈저널리즘 시도를 추적해왔다. 오픈저널리즘은 <아기돼지 삼형제> 비디오에 첫 등장한 게 아니라, 오랫동안 실험해온 가디언의 노력을 보여주는 사례라는 점에서 앞으로도 이를 지속적으로 추적할 예정이다.

 

'기업과 공공은 미디어다'

 

가디언의 오픈 저널리즘 시도는 비단 미디어의 벤치마칭 사례만은 아니다. 지난 몇 년 동안 소셜미디어의 확산과 전통미디어와 뉴미디어의 융합, 다채널 소통문화가 자리잡으면서 기업 및 공공의 고객 소통 방식이 단지 일방통행식 홍보가 아니라 ‘기업 및 공공=미디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생기고 있다. 데스크 개방, 독자와의 전면적 협업 등 가디언의 오픈저널리즘 실험을 기업과 공공에서도 반드시 주목해야 하는 이유다.

 

소셜캠페인이 연재할 이슈리포트 ‘오픈저널리즘’ 목차는 다음과 같다. 최근 소셜캠페인이 16회에 걸쳐 연재한  ‘2012 오바마 캠페인’ 이슈리포트 때도 마찬가지였지만, 이번 오픈저널리즘 이슈리포트도 여러분들과 협업하기 위한 데스크가 활짝 열려 있다. 소셜캠페인 역시 <가디언>의 오픈데스크 체제를 지지하며, 향후 이슈리포트의 방향에 대해 기꺼이 협업할 예정이다.      

 

피크15 부설 연구소 소셜캠페인 이슈리포트 : '오픈저널리즘' 연재 순서(예정)

 

1. [오픈저널리즘] (연재를 시작하며) 협업 풀스펙트럼으로 말하다

2. [오픈저널리즘] 독자는 아기돼지 삼형제가 한 일을 알고 있다
3. [오픈저널리즘] 독자가 질문하면, 가디언이 조사한다 – 의제설정형
4. [오픈저널리즘] 하원의원 활동비 스캔들, 독자가 검증하다 – 검증참여형
5. [오픈저널리즘] 257만건의 트윗이 폭동의 원인을 밝히다 – 빅데이터 활용형
6. [오픈저널리즘] 기업이 미디어가 될 때, 오픈은 숙명이다

 

글˙ 피크15 부설 연구소 소셜캠페인 연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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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많은 매체에 Google+(구글 플러스)의 한국어 어플리케이션 출시 소식이 보도되었습니다.

 

 

 

 

Google의 SNS인 Google+는 이미 지난해 6월 어플리케이션으로 출시되었으나, 한국어 앱은 그동안 선보이지 않았었죠.

오히려 구글 플러스의 경우 가입자가 많기는 하지만, 실 사용자나 체류시간에 있어 페이스북이나 여타 SNS 서비스에 비해 부족하다는 비판성 기사만 종종 흘러나왔습니다.

 

 

 

 

하지만 이번 어플리케이션을 선보이면서 구글코리아는 색다른 시도를 진행하였습니다.

(단순히 어플리케이션만 출시 되었다면 이렇게 주목받지는 못하였을 것입니다.)

 

눈에띄는 부분은 인터페이스의 완벽한 변화입니다.

구글플러스를 비롯하여 페이스북은 기존의 인터넷 UI를 그대로 차용하는 형태의 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바뀐 구글 플러스 모바일 앱은 플립보드를 보는 듯한 인터페이스를 구현하였습니다.

 

 

 

 

 

 

하지만 가장 눈에 띄는 서비스는 바로 기존에 있던 행아웃을 활용한 서비스입니다.

바로 스타, 애프터스쿨, 비스트, 인피니트 등 아이돌 그룹 4팀과 연계하여 'K팝 허브'라는 서비스를 선보인 것입니다.

 

행아웃은 그룹영상통화서비스로 구글 플러스에만 있는 특화된 서비스입니다.

2011년부터 일부 유명인(오바마 미 대통령, 달라이라마, 반기문 UN사무총장 등)에게만 한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이슈화를 시켰습니다.

물론 이를 모든 사람들에게 중계할 수 있도록 행아웃온에어라는 기능을 제공하여 사람들의 관심을 더욱 집중시켰습니다.

 

 

           ▲ 실제로 오바마 미 대통령, 반기문 UN총장 등은 행아웃을 통해 온라인 유저들과 만남을 가졌습니다.

 

 

이 행아웃 기능을 구글은 지난 5월 8일부터 모든 사용자들에게 공개하였습니다.

 

행아웃은 원하는 모든 것을 생중계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유튜브 채널과 원하는 사이트에서도 생중계가 가능하도록 합니다. 생중계를 시작하면 유튜브에 관련 동영상이 자동으로 생성되고, 웹사이트에 링크, 삽입 시킬 수 있는 embed 코드도 생성됩니다.

이것이 바로 구글이 모든 서비스를 통합한다는 방향에서

가장 간편하고, 사용자 중심적인 기능인 것이지요.

 

여기에 남성 중심이라는 구글 플러스의 서비스 대상 한계를 해소하기 위하여

K-POP의 중심에 있는 아이돌 그룹 4팀을 연결하였습니다.

 

 

                     ▲ 이미 지난 5월 13일 씨스타를 행아웃에 참여시키고 팬미팅을 진행하였습니다.

 

구글 플러스에 특정 국가의 콘텐츠 유통 통로를 만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이 K-POP이라는 콘텐츠 적분에 전 세계 이용자가 구글 플러스로 더욱 많이 유입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무엇보다 단순 SNS에 구글이 가진 서비스와 콘텐츠, 유저를 함께 어우러지게 했다는 측면에서

구글의 통합 서비스 전략의 성공적인 도입 시도라고 볼 수 있습니다.

(성공적인 서비스가 되었다는 결론을 내리기엔 성급한 시점이겠지만 시도는 훌륭합니다.)

 

 

최근 구글의 창업자 대리 페이지가 이제는 '꽃'(다양한 구글 서비스)으로 '부케'(구글 서비스가 결합한 형태)를 만들 때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합니다.

구글의 가장 큰 자산인 검색과, SNS인 구글 플러스의 만남을 시작으로

독자적인 서비스 행아웃과 구글플러스, 유튜브의 연결,

거기에 K-POP이라는 콘텐츠의 연결을 통한 최상의 시너지 효과를 추구하는

구글의 '서비스 클라우드'가 온라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어떤 호응을 얻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 구글 플러스의 새로운 버전에 대한 소개 동영상

 

 

 

 * 추가 소식 <구글 검색의 또 다른 진화, 이번엔 지식 그래프>

 

 구글은 이용자가 입력한 검색어에 대한 직관적인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지식그래프((Knowledge Graph) 서비스를 금일 공개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미국의 유명 건축가인 프랭크 라이트(Frank Lloyd Wright)를 검색하면

위키피디아에서 불러온 그에 대한 간단한 약력이 나오고 그가 디자인한 건물들의 이미지가 함께 뜹니다.

이 중 그의 대표작인 ‘낙수장(Fallingwater)’을 클릭하면 해당 건축물에 대한 또 다른 내용이 뜨는 식으로 관련 검색이 확장됩니다.

 

그 동안 구글은 검색결과를 노출할 때 검색어와 관련도를 우선으로 노출하였습니다.

하지만 지식 그래프 서비스 도입을 통해

기존 검색결과에 이용자가 원하는 바를 노출하여 사용자의 편리성과 구글에 대한 검색 의존성을 더욱 높인 것입니다.

 

구글은 지식그래프 서비스를 위해 그 동안 수집한 방대한 데이터와 링크 정보를 바탕으로 5억개 이상의 인명, 지명, 사물 등 검색어에 대해 35억개 이상의 정보를 수집, 준비하였다고 합니다.

 

“우리가 검색어에 대한 요약결과를 제공하면서 이용자들은 이를 확인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이용자들은 이에 대한 단편적인 정보만 확인하기 보다 좀 더 깊은 정보를 얻길 원하는 만큼 지식 그래프를 통해 원하는 정보를 찾을 수 있는 시간을 벌게 되는 셈”

이라는 구글의 설명처럼

구글은 사용자의 시간을 단축시키는 대신, 구글에서의 체류 시간과 서비스 의존성을 높이는

최고의 전략을 구사하였습니다.

 

구글 플러스의 행아웃기능과 K-pop허브에 이어 지식그래프 서비스까지

구글의 진화가 어디까지 이어질 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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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월 25일 유튜브에 공개된 오바마의 백악관 재입성 전략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비디오 제목은 오바마 2012 전략 브리핑(Obama 2012 Strategy Briefing)’.

 

유튜브에 등장해 2008년과 다른 2012년 전략을 상세한 인포그래픽과 함께 비교, 설명한 사람은 캠페인 매니저인 제임스 메시나(James Messina, 닉네임 Jim). 오바마팀의 실세로 꼽히는 그는 2008년 오바마 대선 때 참여했으며, 오바마와 함께 백악관에 들어가 비서실에서 일하다 지난해 캠페인 매니저로 자리를 옮겨 재선 캠프를 진두지휘하고 있다. (제임스 메시나 인맥 지도)

 

제임스 메시나가 이 비디오 브리핑에서 끌어들이려는 첫번째 타깃은 풀뿌리 지지자들이다. 그는 시종일관 풀뿌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2008년보다 상황이 어렵기 때문에 풀뿌리가 움직여야 선거에서 이길 수 있음을 강조한다.

 

오바마팀은 지난해 4월 일찌감치 재선 캠페인을 시작하면서 버락오바마닷컴과 페이스북에서 줄곧 풀뿌리 참여를 강조해왔다. 메인 화면에 보이는 슬로건 'I'm in'이나, 현지에서 뛰는 한 사람 한 사람을 만나며 선거운동을 하는 개인들의 스토리를 강조해온 맥락이 철저히 이 전략에서 기획된 것임을 입증해준다. 오바마가 지난 4월 중순 <롤링스톤스>와의 인터뷰에서 '2008년의 사랑을 잃어버렸다'고 자조했듯, 풀뿌리 바람이 예전 같지 않은 요즘, 풀뿌리를 강조하는 전략은 다소 절박한 구애로 비치기도 한다.

 

풀뿌리 선거의 중요성 외에도, 이 비디오 브리핑에는 2012년 재선 전략이 2008년과 차별화되는 힌트가 숨어 있다. 주먹구구식이 아닌 철저한 데이터 기반 선거의 중요성, 퍼스널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 경청의 중요성 등 미세하지만 중요한 차이를 만들 수 있는 단서를 엿볼 수 있다. 이 비디오를 올린 한 달 후인 5월에는 캠페인 전략을 보충 설명하는 유튜브 비디오를 올려 풀뿌리 조직화, 1:1 커뮤니케이션 방식과 성과를 소개하기도 했다.   

 

오바마팀의 핵심 인사가 전하는 선거전략을 보여주기 위해 유튜브 화면 캡처와 제임스 메시나의 나레이션을 되도록 가감없이 번역 소개한다. 이해를 돕기 위해 괄호 안을 의역으로 처리했다.     

 


[미션 :11월 6일 오바마 대통령 재선에서 어떻게 승리할 것인가] by 짐 메시나(캠페인 매니저)

 

오바마 대통령은 (이번 재선 캠페인을) 풀뿌리 조직을 필두로, 모두 함께 만들기를 원한다. 지역에서 ‘I’m in’ 캠페인에 참여하면서 대화를 하고, 우리를 함께 묶어주는 신뢰와 가치를 공유하며 이 캠페인을 만들어갈 것이다. 그래서 이 캠페인의 전략적 프레임워크를 (지지자들에게) 알려주고 싶다. 우리가 어디에 있고, 우리가 직면한 도전은 무엇인지를 알아야 한다.

 

 

 

어떻게 하면 이번 재선에서 이길 수 있을지 여기 5가지 필승 전략을 소개한다.

 

1. 지지 선거구를 늘려라.

2. 뭔가 새로운 걸 만들어라.

3. 풀뿌리 조직을 키워.

4. 매 하루마다 진전된 것을 측정하라.

5. 한 표 한 표를 얻기 위해 일하라.

 

[필승 전략1 : 지지 선거구를 늘리자]

 

 

지난(2008) 선거는 미국 정치를 영원히 바꿨다. 처음으로 투표하기 위해 서명한 새로운 유권자들이 대통령 선거를 38.6931로 끝냈다. 그게 이 나라의 초경합 주에서 실질적 차이점을 만들었다.

 

 

 

2004년 선거 결과를 보자. 꽤 빨갛게(공화당 색깔) 보인다. 많은 사람들이 2004년 선거 다음날 일어나서 나라가 우리랑 멀어졌다고 생각했다.

 

 

 

이제 2008년을 보자. 파랗게(민주당 색깔) 변한 주를 보자수많은 새 유권자들, 생애 첫 투표자들 등 우리는 수많은 사람들을 우리 편으로 설득했다

 

 

[2012년은 2008년과 다를까] 시민연합(Citizens United)에 관한 연방대법원 판례를 얘기해보자. 이 판례는 선거 캠페인에서 정치후원금을 모금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켰다. 2008년엔 공화당 외부 그룹에선 모금액이 거의 제로였으나, 공화당원들이 미국 의회를 점령한 2010년에는 7천만달러를 모았다. 그들은 대통령(오바마)을 이기기 위해 12천만달러를 모았다. 우리는 그와 경쟁해야 하고, 그보다 더 강력하게 해야(모금을 늘려야) 한다.

 

 

[2012년은 2008년과 다를까] 지금은 2008년이 아니다. 우리는 매 하루하루 뭔가 새롭고, 더 나아지고, 더 빠르고, 번듯한 걸 만들 필요가 있다. 공화당원들이 오바마 대통령을 자리에서 끌어내리려고 하기에, 우리 모두와 당신들 모두가 나가서 이 일에 애정을 갖고 진정으로 함께해야 한다.

 

 

 

[필승 전략2. 뭔가 새로운 걸 만들자]

2008년 캠페인은 우리들이 서로 한 부분임을 느끼게 해준 아주 특별한 경험이었다. 하지만 지금 우리가 그때와 똑같은 방식으로 캠페인을 한다면, 질 수도 있다. 우리는 이웃과 이웃, 개인 대 개인, 유권자 대 유권자로 서로 많은 대화를 나누며 풀뿌리 사람들과 연계된 새로운 선거운동을 해야 한다. 이 캠페인은 풀뿌리가 강한 만큼 이길 수 있다.

 

그게 오바마 대통령이 믿는 거고, 부통령이 믿는 거고, 그게 당신이 믿는 모든 거다. 2012년엔 우리는 2008년을 선사시대처럼 만들 기회를 만났다.

 

더 큰 규모로, 새로운 기술로, 풀뿌리에서, 집집이 문을 두드리며, 전화로, 컴퓨터로,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진정으로 이 캠페인을 재발명하라  

 

[필승 전략3. 풀뿌리 조직을 강화하라]

풀뿌리가 이 캠페인의 운영 주체다. 첫 번째 할 일은 이걸 (풀뿌리가 움직일 수 있도록) 시작하는 거다. ‘I’m in(내가 뛰어들었어)’라는 캠페인이 아주 중요하다. 당신이 할 말은 오직, ‘헤이, 내가 뛰어들었어하고 말하는 거고, 친구와 동료, 이웃, 트위터와 페이스북 친구, 이메일 리스트에 있는 사람들과 한 사람 한 사람 일일이 대화하는 거다. 이 캠페인이 어떻게 돼야 하고, 위스콘신에서는, 아이오와에서는 어떻게 돼야 하는지, 무슨 이슈를 갖고 얘기해야 하는지, 대통령이 사람들에게 무슨 의미인지 진정한 대화를 나누는 게 중요하다.

 

 

 

 

 ▲ 1:1 커뮤니케이션의 모델 설명(2011. 5월에 오바마 캠프에서 보충설명한 유튜브 비디오)

 

(풀뿌리 선거를 위해 필요한) 두 번째는 경청과 계획이다. 우리는 여러 주를 돌며 경청 세션을 열려고 한다. 여기서 우리는 당분간 입을 닫고,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를 듣겠다. 우리 모두는 2008년에 가장 스마트하고, 가장 현명한 선거 캠페인 역사를 썼다. 경청 세션 외에 다른 세션도 게획 중이다. 우리는 2011년에 이미 계획을 세웠고, 2011년 말에 다시 계획을 수정했다. 2012년엔 우리가 준비돼 있다는 신념을 갖고, 그 계획을 열심히 따라가고 있다.

 

(풀뿌리 선거를 위해 필요한) 세 번째는 미국 정치 역사상 가장 강력한 팀을 만드는 것이다. 우리는 이웃을 모아 팀을 만들어야 한다. 우리는 대통령이 손이 뻗을 수 없는 풀뿌리까지 구석구석 연결할 수 있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팀을 만들어야 한다.

 

(풀뿌리 선거를 위해 필요한) 네 번째 과정은 유권자들과 접촉해서 토론하고, 버락 오바마가 옳은 일을 했음을 설득하는 것이다. 이러한 토론은 유권자들의 집을 방문해서 뿐 아니라 입소문으로 뻗어나가게 하고, 온라인과 문자로 전파하고, 여러 다른 방법으로 시도하려고 한다.

 

 

 

[필승 전략 4. 매 과정을 측정하라]

이 전략이야말로 내가(짐 메시나가) 아주 열의를 갖고 있는 항목이다. 이번 캠페인은 데이터 계량에 근거해야 한다. 우리는 이 캠페인 과정을 일일이 평가할 것이다. 캠프와 여러분이 서로 책임 있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가정 방문, 전화, 서명

하는 숫자, 이메일 리스트 등을 모두 측정하겠다. 우리는 모든 것을 계량하고, 제어하고, 개선해나갈 것이다. 뭔가 잘 되면, 더 밀어붙이고, 뭔가 잘 안 되면 던져버리겠다.

 

 

 

[필승 전략 5. 한 표 한 표를 얻기 위해 일하라]

매일 아침 눈을 뜰 때마다 선거에서 이길 지 질 지 선거구의 한 표 한 표를 근거로 예측해야 한다. 2007년 여론조사에서 (오바마는 상대 후보보다) 30퍼센트나 뒤진 채로 선거전을 시작했지만 결국 해냈다. 의무를 행하듯 선거에 임해선 안 된다. 마치 반정부 캠페인처럼 매일 우리가 얻을 수 있는 한 표 한 표를 얻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지금 여러분이 할 수 있는 것] 여러분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얘기해보자. 버락오바마닷컴에 가고, 페이스북에 가서 선거 캠페인에 참여한다는 서명을 하자. 친구들과 가족들에게도 똑같이 해달라고 요청하자. 캠페인을 할 수 있도록 5달러나 10달러를 기부하자. 미국 전역에서 지역 사무실과 운동원들이 움직이는데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하다. 미국 역사상 가장 거대한 풀뿌리 캠페인을 만들기 위해 지금 바로 시작하자.

 

번역·Peak15 부설연구소 소셜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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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자 서울신문에는 <페북 악용한 신종 선거스팸 범람>이라는 기사가 보도되었습니다.




스팸 메시지가 원치 않게 보이는 이유는 페이스북을 운영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 가능한 간단한 원리입니다.

후보자 캠프는 자신의 활동 사진을 업로드하면서
'사진 태그'기능을 활용하여 유명인, 지역명, 공공기관, 언론사 등의 계정을 자신의 사진에 태그합니다.
그렇게 하면 해당 계정을 구독하는 모든 친구들에게는
 [XXX님이 사진에 태그되었습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태그된 사진이 노출되는 것이죠.


선거캠프에서는 수십만명의 사람들에게 자신의 얼굴과 정보를 손쉽게 노출시키는 새로운 전략으로 판단되겠지만
친구관계로 맺어진 일반 유권자 입장에서는 원치도 않는데 해당 사진을 봐야하는 스팸메시지가 되어버립니다.

최근에는 SNS상의 허위계정을 활용하여 후보에 대한 단순 인기투표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특정 후보에 대한 지지층이 높다는 여론을 만들려고 시도했던 사건도 발생했다고 합니다.

그만큼 선거에서 SNS의 중요성이 높아졌다는 것이지요.



SNS를 가장 잘 활용한 정치인 중 우수 사례로 사람들이 손꼽는 것이 바로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의 SNS 선거입니다.

대선 출마를 밝히기 전부터 준비한 오바마 지지자 사이트 ‘My.BarackObama.com’를 개설한 후
트위터, 페이스북, 유튜브 등의 채널을 통해 다양한 소식을 올리고
그 모든 소식을 MyBo(My.BarackObama.com)에 통합적으로 공개하였습니다.



당선 이후에도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소통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국 사용자와 정기적으로 소통하고 있으며,
페이스북을 통해 시민과의 대화를 정례화 하였습니다.
지난 1월 30일에는 구글+ 수다방을 통해 5명의 미국 유권자와 열띤 정치토론을 진행했고, 이 토론에 참여했던 공화당 지지자 제니퍼 웨델은 수다방 토론을 통해 오바마에게 설득당했음을 고백하여 주목받기도 했습니다.



음악 팬들을 위해 스포티파이의 플레이리스트가 사용되고,
스퀘어를 통해 스마트폰 사용자가 쉽게 선거기금 모금에 참여할 수 있으며,
페이스북과 홈페이지를 연동해 지지물품 구매를 손쉽게 연결하였습니다.




국내에서도 4.11 총선을 맞아
수많은 후보들의 메시지로 트위터와 페이스북, 유튜브 등 SNS채널이 가득차고 있고
다양한 SNS활용 방법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XX댄스'와 같은 젊은 층의 문화를 의원이 직접 배우는 과정을 담아 유튜브에 올리고
그로인해 'XX댄스'를 검색하면 블로그 및 동영상에서 후보자의 모습이 검색되는 방법,
실시간 방송을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 홍보하고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유튜브에 올려 채널을 운영하는 방식,
페이스북의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지지자의 정보와 지역구 친구를 추천받는 방법 등
다양한 노력이 시도되고 있습니다.


 

       



좀 더 유권자에게 다가갈 수 있는 방법,
유권자가 좀 더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는 것은 중요한 선거 전략입니다.
그리고 SNS는 쌍방향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기에 더욱 중요한 채널입니다.

하지만 한순간의 과도한 욕심으로 인해 오히려 후보자의 이미지를 실추시킬 수 있습니다.
SNS상에서 후보자에 대한 부정적 이슈에 대한 파급력은 후보 지지층의 파급력의 수십배에 달한다는 사실을 항상 주지하고,
후보자를 신뢰할 수 있는 모습, 후보자를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모습과 메시지를 전달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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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자 중앙일보에는 명품에 미친 사회, 혀 찰 일이지만 누군가엔 존재의 몸부림이라는 기사가 실렸는데요, 매슬로의 욕구계층이론을 들어 명품 소비를 설명한 점이 흥미롭습니다. 

 


  큰 차를 타고 비싼 빽을 들어야 대접받는 사회
, 그런 것이 없으면 무언가 허전하고 남들보다 뒤쳐진 느낌을 갖게 하는 사회가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닙니다. 기사는 우리나라의 명품 열풍이 유난한 이유는 존경과 존중을 받을 수 있는 다른 길이 막혀있기 때문이 아닌가라는 의문을 던지는데요, 인간이 가진 여러 욕망 중 자기존경 욕구' 가 이런 명품 소비의 원인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비단 명품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SNS 또한 매슬로의 욕구 5단계 중 소속감, 사랑의 욕구에 기인한다는 분석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인간은 사회적인 구성원으로서 소속과 사랑에 대한 욕구를 가지기 마련인데요, 이는 과거부터 최근까지 주위에서 주목받고 관심을 얻었던 일련의 미디어 현상에서 공통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욕구입니다. 온라인 채팅 서비스인 세이클럽 열풍, 취미 생활 같은 공통의 관심사를 바탕으로 성장한 Daum카페, 그리고 트위터, 페이스북, 유튜브, 미투데이 등SNS 이르기까지 소속과 사랑에 대한 욕구의 한 표현이라는 것이죠.

  여기서 잠깐, 매슬로우(Maslow) 욕구위계 이론과 관련한 재미있는 인포그래픽이 있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이 이론은 인간의 욕구는 중요도에 따라 등급별로 구분돼 있고, 사람들은 하나의 욕구가 충족되면 그보다 더 높은 가치를 지닌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행동한다고 보는데요. 각 단계에 따라 해당되는 SNS를 연결지어 놓은 것이 재미있습니다. 

                     (출처 : http://www.mediabistro.com/alltwitter/social-media-hierarchy-needs_b18824)


  사람들은 기본적인 의식주가 해결되면, 좀 더 안정적인 삶을 위해서 저축을 하고 만약의 위험에 대비해 보험을 들곤 하는데 이게 바로 안전욕구입니다. 앞의 두 가지가 해결되면 자연스럽게 사랑’, ‘친밀감등 사회적 관계를 더 중요시하게 되는데요. 한국에서 SNS는 IT기술 발전과 함께 타인과의 교감과 친밀감을 채워주는 또 하나의 강력한 미디어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다음으로 나타나는 욕구는 자존심의 욕구입니다, SNS 서비스들은 단순히 주변 사람들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에서 나아가 타인에게 인정받고, 존중받음으로써 자긍심을 느끼며 스스로가 능력 있는 사람이라고 느끼는 자존심의 욕구도 채워주는 기능이 있다고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공동의 관심사항을 갖고 있는 인맥을 맺게 해줌으로써 자존심의 욕구를 채워준다는 것이지요.     

  마지막 자아실현 욕구란, 사람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려 하는 것을 뜻하는데요. 매슬로우의 자아실현이란 개념은 어떻게 사는 것이 행복한 삶인가?’ 하는 질문에 많은 시사점을 던져주고 있습니다. 꼭 명품을 소유하지 않아도 괜찮을 수 있는 사회, 경쟁적으로 SNS에 뛰어들기보다는 공감하고 공유하는 새로운 소통의 공간으로 소셜 미디어의 커뮤니케이션 기능에 집중하는 생태계가 형성되길 기대해 봅니다.
 

  아래는 매슬로우가 말한
자기실현에 성공한 사람들의 15가지 특징입니다.


1. 현실중심적이다.
   거짓, 가짜, 사기, 허위, 부정직 등을 진실로부터 구별하는 능력이 있다.

2. 문제해결능력이 강하다. 어려움으로부터 도망가려하지 않는다.
    오히려 역경을 문제 해결을 위한 기회로 삼는다.

3. 수단과 목적을 구분한다. 목적으로 수단을 정당화하지 않으며, 수단이 목적 자체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즉 과정이 결과보다 더 중요할 수 있다는 자세를 갖는다.

4. 사생활을 즐긴다.
    남들과 함께 하는 시간보다는 혼자 있는 시간에 종종 더 편안함을 느낀다.

5. 환경과 문화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주위 환경에 의해 쉽게 바뀌지 않는다.
    자신의 경험과 판단에 더 의존한다.

6. 사회적인 압력에 굴하지 않는다. 항상 사회에 순응하며 살지는 않는다.
    겉으로는 평범해 보이지만, 속으로는 반사회적이거나 부적응자의 심리를 갖고 있기도
    하다.


7. 민주적인 가치를 존중한다. 인종, 문화, 개인의 다양성에 열린 자세를 취한다.

8. 인간적이다. 사회적 관심, 동정심, 인간미를 지니고 있다.

9. 인간관계를 깊이 한다. 수많은 사람들과 피상적인 관계를 맺기보다는 가족이나 소수의
   친구
들과
깊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을 선호한다.

10. 공격적이지 않은 유머를 즐긴다. 자기 자신을 조롱하는듯한 유머를 즐겨 사용한다.
     남을 비웃거나 모욕하는 유머는 삼간다.

11. 자신과 남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 남들이 자신을 바라보는 시선이나 태도에 
     연연해하
지 않고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바라본다. 남에게도 마찬가지. 남을 가르치거나
     바꾸려 하지
않고, 자신에게 해가
되지 않는 한, 있는 그대로 내버려둔다.

12. 자연스러움과 간결함을 좋아한다. 
     인공적으로 꾸미는 것보다는 있는 그대로,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것을 더 좋아한다.

13. 풍부한 감성. 주위의 사물이 평범한 것일지라도 놀라움으로 바라볼 수 있다.

14. 창의적이다. 창의적이고 독창적이며 발명가적 기질이 있다.

15. 초월적인 것을 경험하려 한다.(학문, 종교, 철학, 스포츠 등) 경험의 정점에 다다르기
     를 좋아
한다. 경험의 순간이 최고조에 달했을 때, 초월적인 기쁨과 자유를
느낀다.
     그리고 이 경험
이 머릿속에 남아 계속 그 경험을 쌓으려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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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미디어에 대한 부정적 기능과 활용에 대한 기사가 점점 등장하고 있는 요즈음
뉴미디어의 긍정적 효과에 대한 기사가 보여 오늘의 기사로 선정하여 소개 드립니다..

오늘자 매일경제에 실린 "클래식, 유튜브로 새 세상 만나다"라는 기사가 그 주인공 입니다.



뉴미디어 및 플랫폼의 등장으로 인해 많은 전통 미디어 및 채널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음반시장 역시 음원의 개별적 판매가 도입되고, 유튜브 등의 채널 등장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입니다.
(물론 가장 중요한 문제는 불법 음원 공유의 문제이긴 하지만 뉴미디어 역시 한 몫을 하였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어려움을 겪은 분야가 클래식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클래식계의 난관 속에서 오히려 뉴미디어인 유튜브가 메이저 음반사로 가는 지름길이 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크로아티아 출신 스테판 하우저(Stiepan Hauser)는 러시아 거장 로스트로 포비치의 마지막 제자이며
슬러베니아인 루카 술릭(Luka Sulic)은 2009 폴란드 루토슬랍스키 첼로 콩쿠르 우승자입니다.
하지만 어려워진 음반시장에서 이들은 프로세계에 입문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이 두명의 신인이 2Cellos라는 이름으로 힘을 합치고 영상을 하나 제작합니다.
바로 마이클 잭슨의 '스무드 크리미널(Smooth Criminal)' 첼로연주입니다.
첼로 현을 격하게 그으며 연주하는 이들의 모습은
동영상 전문 사이트 VEVO에서 564만건의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이후 유튜브에서도 449만(3/21 기준)건의 조회수를 기록했습니다.

한번 감상해 보실까요?




이들의 멋진 연주가 소니 마스터웍스의 눈에 띄었고, 결국 지난해 6월 2Cellos의 음반이 발매되었습니다.
그토록 원하던 데뷔가 유튜브에 동영상을 올린지 5개월 만에 이루어진 것이죠.

또다른 사례도 있습니다.
파리 국립고등음악원 출신이자 2007 플레임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만장일치로 1위에 입상한
한국인 피아니스트 '임현정'씨는
림스키 코르사코프의 '왕벌의 비행(Flight of the Bumble Bee)' 연주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렸고
손가락이 안 보일 정도로 빠르게 친다는 소문에 힘입어 큰 인기를 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결국 영국 메이저 음반사인 EMI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최근 베토벤의 피아노소나타 전곡집을 발매합니다.
(베토벤의 소나타 전곡 음반집 발매는 신인에게 상당히 이례적인 경우라고 합니다.)

동영상 보기




뉴미디어가 점점 그 영역을 확장시켜 나갈수록
엔터테인먼트를 지배할 스타의 등장에 있어 전통미디어의 역할이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비단 클래식 업계 뿐 아니라 엔터테인먼트 전체 시장에서 그러한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지요.

유튜브를 기준으로 보면
전 세계적으로 매달 7억8000명의 유저들이 30000여개의 채널에서 영상을 생성하고, 관람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수많은 채널 속에서 200~400만 view를 꾸준히 가지며 총 시청수가 10억view가 넘는 스타들이 있습니다.

레이 윌리엄 존슨(Ray William Johnson)은 쉬지않고 욕을 하고, 때때로 청중에게 손가락을 날리는데도
500만 이상의 청중이 주 2회 방영하는 그의 쇼를 정기적으로 찾습니다.


이러한 유튜브 스타들은 유튜브에서 만든 파트너 프로그램에 참여해
연간 10만 달러의 수익이 창출되고 있으며,
다양한 기존 미디어에서 이들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습니다.

인터넷 광고업체 튜브모굴이 발표한 개인 파트너 Best10을 보면
1위를 차지한 미국 캘리포니아의 셰인 도슨은 ‘입이 걸쭉한 순진한 남자’의 입장에서 올린 풍자 동영상으로 무려 4억3100만 번 이상의 조회 기록을 세우며 31만5000달러(약 3억7500만 원)의 광고 수익을 올렸으며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 인기를 얻고 있는 코믹물 ‘어노잉 오렌지(The Annoying Orange)’ 시리즈의 제작자 데인 보이디그하이머는 자신의 채널에 업로드한 ‘어노잉 오렌지’ 시리즈로 28만8000달러(약 3억4300만 원)의 수익을 창출하며 2위에 올랐습니다.


유튜브를 활용한 스타는 음악이나 풍자 외에 일상적인 분야에서도 존재합니다.

1987년생으로 현재 유튜브에서 147만 채널 구독자와 총 동영상 조회 수 4억2000만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유튜브 최대의 스타 미셸 판(Michellephan)은 베트남계 미국인입니다.


그녀는 따라 하기 쉬운 화장법을 유튜브에 선보여 인기를 끌었고
이후 화장품 회사인 랑콤에 스카우트됐으며 줄리아 로버츠를 비롯한 할리우드 배우들의 메이크업 컨설턴트로도 활약하고 있습니다.
그녀의 정확한 수익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유튜브를 통한 수익으로 가족 모두를 부양할 수 있게 됐으며, 현재는 따로 매니저를 두고 있을 만큼 개인 사업 규모가 커졌다고 합니다.



뉴미디어 시대의 변화에 발맞추어
기존 미디어와 기존의 플랫폼, 그리고 그 속의 사람들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뉴미디어가 우리의 삶을 어떻게 더욱 변화시킬지, 그리고 그 속의 비즈니스는 어떻게 변화할지 그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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