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크15가 지난 5월 2~3일 동안 서울 디큐브시티에서 열린 SDF(서울디지털포럼) 2013에 다녀왔습니다.

SBS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2003년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과의 글로벌 토크로 시작해 벌써 10주년을 맞은 행사입니다.

 

2004년에는 디지털 컨버전스 혁명, 2012에는 공존에 대한 주제를, 그리고 올해는 '초협력, 내일을 위한 솔루션'이라는 주제로 많은 국내외 저명인사들이 참여해 강연장에 섰습니다.

 

올해에도 많은 유명인사들이 강연에 참석했습니다. 이 중 피크15에서 주목한 6명의 연사들의 강연을 짧은 메시지로 요약해 보았습니다.

WWW의 창시자 팀버너스리, 소설가이자 수필가 알랭 드 보통, 영국 가디언지 데이터 저널리즘 에디터 사이먼 로저스, 프레지(Prezi)공동창립자 피터 알바이, 배우이자 Honest Co.(어니스트컴퍼니) 창립자 제시카 알바, 박원순 서울시장이 그들입니다.

 

 

한 번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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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2052930561&intype=1

 

 

 

오늘의 기사는 열정락서의 성공 비법을 소개한 한국경제의 인사이드 스토리입니다.

 

열정락서는 삼성이 기획한 청년 대상 토크 콘서트입니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콘서트는 올해 시즌2를 맞이했는데, 올 들어 콘서트에 참여한 인원은 무려 14천명이라고 합니다.

사회 각계각층의 멘토단이 강연을 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는데, 청년들이 좋아하는 저명인사로 멘토단을 구성하고 각종 문화공연을 함께하며, 연예인이 사회를 보는 등 적절하게 재미와 감동을 줌으로써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최근에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토크 콘서트나 강연, 특강, 간담회 등이 부쩍 많이 열리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방식의 대면 커뮤니케이션은 정보 전달자와 정보 수용자라는 일방향적인 관계를 전제해 왔으나 최근 소셜미디어의 등장 등 기술적인 변화뿐만 아니라 사회, 문화, 전반적인 변화로 인해 커뮤니케이션의 특성은 쌍방향적인 관계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커뮤니케이션의 요구가 늘어남에 따라 청중과 강사와의 소통을 중시하는 대담 콘서트가 주를 이루게 되었습니다.

 

2009년 안철수 원장이 박경철 원장을 파트너로 삼아 대담을 시작한 이후 청춘콘서트는 대표적인 청년대상 대담 콘서트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를 이러 여의도연구소에서는 청년층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드림토크를 진행하기도 하였습니다. 이외에도 중소기업청이 개최하는 창업토크 콘서트’, 청년구직자를 위한 ‘JOB 콘서트’, ‘청년공감콘서트등 다양한 형태의 토크 콘서트가 진행되었습니다.

 

 

 

 

청춘콘서트‘열정락서가 성공한 비결은 첫째,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제시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청년실업과 학자금 대출로 희망을 잃어가고 있는 수많은 청년들에게 그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치유하는 과정으로서 진행된 커뮤니케이션은 진정성이 있습니다. 어떠한 형태이든 소통과 공감을 전제로 한다면 지금, 청년들의 수요는 충분합니다.

다음으로, 쉽고 재미있는 진행과 재미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열정락서를 기획한 최홍섭 상무는 성공비결을 스토리와 재미의 결합이라 했습니다. 지친 신심을 위로받고 감동을 느끼는 것도 중요하지만 재미가 결여된 진정성은 지루합니다. 그런 점에서 청춘콘서트‘열정락서가 지금 청년들에게 주는 힘은 대단합니다.

   

그것이 노래든, 강연이든, 춤이든, 대화든 그 어떤 형태든 청년들의 지친 마음을 달래 줄 수 있다면, 진정성을 가진 소통의 결과는 무한대가 될 것입니다. 그래서 결코 좌절하지 않고, 지치지 않고, 희망을 가지고 꿈을 향해 달릴 수 있는 힘을 주는 것! 그것이 진정한 소통의 힘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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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분이었던 3월 20일, 경기도 광명시에 있는 광명시민회관에 500여 명의 광명시 공무원들이 모였습니다.
바로 광명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한 Peak15 유민영 대표의 강의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광명시는 시민 공동 블로그와 소셜허브 '생동감'을 운영하는 등 소셜 미디어를 잘 활용하는 '소셜특별시'로 유명하지요.
이번 강의 또한 시민과의 소통과 정보공유 기능 향상을 위한 직원 SNS 교육의 일환이었습니다.
유민영 대표는 <소셜특별시의 새로운 커뮤니케이션>이라는 주제로, 변화하는 시대와 더불어 우리 삶 속으로 다가온 소셜 미디어에 대해 강연하였습니다.
미디어와 커뮤니케이션의 새로운 흐름, 그 속에서 삶과 하나가 된 소셜 미디어.
2시간에 걸쳐 진행된 강의 내용을 Peak15 블로그 이웃분들께 살짝 공개합니다 :)


Ⅰ. 질적인 전환, 커뮤니케이션의 시대가 시작되었다


0. 무가지의 시대, 질적인 전환

불과 3년 전만 해도 하루의 삶을 시작하는 출근길에는 무가지가 있었습니다.
종이신문이 마지막으로 빛났던 때라고도 할 수 있는 무가지의 시대가 지나고 현재는 모두 출근길에 스마트폰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커뮤니케이션의 시대가 도래했고 사람들의 생각과 철학은 급격히 바뀌었습니다.
질적인 전환은 이처럼 한순간에 찾아온 것입니다.


1. 거대한 전환, 새로운 모델의 형성

사회 외적으로도 마찬가지입니다. 2600여 명의 각계 지도급 인사들이 참여한 2012년 다보스포럼의 주제는 '거대한 전환, 새로운 모델의 형성'이었다고 합니다.
포럼에서는 이 주제하에 고장난 자본주의에 대한 격론이 벌어졌다고 하는데요. 새로운 대안과 모델을 찾기 위한 움직임은 비단 자본주의뿐만 아니라 우리 주변의 모든 영역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우리는 시대와 기계, 물질과 문명의 '거대한 전환' 앞에 서 있는 것입니다.


2. Full Spectrum

'18분의 마법'이라 불리는 TED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강연회지요.
기술, 디자인, 엔터테인먼트 등 여러 영역의 연사들이 등장해 18분동안 자신이 가진 지식과 생각을 이야기하고 누구나 이 내용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
올해 TED의 주제인 'Full Spectrum'은 세상의 변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구절입니다.
그동안 따로 떨어져 있었던 모든 미디어들은 융합되었고, 서로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제는 정책을 입안하거나 홍보 전략을 세우는 등 모든 커뮤니케이션에 있어 전방위적인 요소를 고려하지 않으면 부분적인 해결책에 머무를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3. 세상은 변화한다


http://blog.linkedin.com/2012/03/08/economic-report/

위 그림은 2007년부터 2011년까지 여러 산업 규모의 변화를 간단한 그래프로 나타낸 것입니다.
신문, 뱅킹, 텔레콤 등 전통적 분야의 산업들은 쇠락하고 있으며 IT산업, 공공정책, 헬스케어 산업 등은 비약적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구체적인 트렌드를 알고 자신의 영역에서 기민하게 대처하는 일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입니다.


4. PR론의 변화

근래 급격히 나타난 변화들은 30년 동안 그대로였던 PR의 정의도 바꾸어 놓았습니다.
미국 PR협회는 다양한 방식의 의견 수렴을 통해 PR의 새로운 정의를 내렸는데요.
종전의 의미에서 '전략'과 '관계', '커뮤니케이션'의 세 가지 요소들이 추가되었습니다. '관계'란 소셜 미디어를 이해할 때 가장 중요한 키워드이기도 하지요.
PR론의 변화에 대한 내용은 다음 포스팅에서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http://peak15.tistory.com/248 


5. 사회적 커뮤니케이션

하마다 준이치 도쿄대 총장은 인터뷰 중 인재상을 묻는 질문에 대해, '앞으로 사회적으로 요구되는 인재는 타인과의 협상이나 타인을 설득할 수 있는 사회적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소유한 사람'이라 이야기했습니다.
공부만 잘해서는 부족한 시대이며, 상대를 설득하는 소통 능력을 키워야 합니다. 사회적 관계와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이 인재상에까지 반영되고 있는 것입니다. 


6. A자형 인재



위에서 이야기한 인재상에 더불어 'A자형 인재'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A자형 인재란 안철수 원장이 도요타의 T자형 인재를 본떠 만든 개념으로, A의 한 축은 '한 분야에 대한 깊이있는 지식', 다른 한 축은 '다른 분야에 대한 상식과 포용력'입니다.
여기까지는 T자형 인재와 비슷하지만 여기에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의미하는 가로축이 추가된 것이 A자형 인재의 개념입니다.
현대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능력 중의 하나로 '커뮤니케이션'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7. Superuser, Networker, Moderator



미국 대표 뉴스 블로그 허핑턴포스트(www.huffingtonpost.com)에서는 독자들이 사이트에 적극적으로 관여할 수 있도록 배지를 제공하는데요.
코멘트를 많이 쓰고 기사를 많이 공유한 사람에게는 'Superuser' 배지를, 팔로워나 팬이 많은 사람에게는 'Networker' 배지를, 부적절한 댓글을 신고한 사람에게는 'Moderator' 배지를 제공합니다.
이 배지들에서 나타나는 공유, 네트워킹, 조정과 타협의 요소는 소셜 미디어를 비롯한 현대 사회의 특성을 그대로 닮아 있습니다.


8. 협력, 소통, 커뮤니티

'Collaboration, Communication, Community'는 유럽에서 열린 유명 컨퍼런스의 주제이기도 하였는데요. 낡은 가치인 것처럼 여겨졌던 '협동'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광명시의 협업 블로그 '광명시민공동프로젝트' 역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커뮤니티를 구성하고, 소통과 협업을 통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 사례라 할 수 있는데요.
이처럼 시너지를 내려면 협력 · 소통 ·커뮤니티를 따로 나누어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개념으로 종합하여 바라볼 수 있는 혜안이 필요할 것입니다.


9. 패닝이론

영화나 사진을 촬영할 때 움직이는 피사체의 속도나 진행 방향에 맞추어 카메라를 이동시키는 것을 패닝기법이라 하는데요. 우리는 이처럼 모든 사물 및 시대와 함께 움직이고 조응하면서 정답을 찾아 가야 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요즘 '직관력, 통찰력, 순간적응력'의 중요성이 끊임없이 대두되는 것도 같은 맥락일 것입니다. 수직적인 구조와 매뉴얼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일이 시시각각 벌어지는 세상이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커뮤니케이션의 시대'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흐름들을 간단히 살펴보았습니다.
우리 모두는 이 거대한 전환의 물결 속에 이미 깊숙이 들어와 있는지도 모릅니다.
위에서 무가지와 스마트폰의 예를 설명하였듯 개인의 삶에서 일어나는 작은 변화들이 이를 증명하고 있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조금 더 구체적으로, 소셜미디어가 어떻게 우리의 삶을 바꾸어 나가고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담긴 강의 후반부 내용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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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설레임밀크 2012.08.19 23: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 강의, 참석하지 못해 궁금했었는데,
    늦게서야 찾아보고 반가운 마음에 댓글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