밋 롬니(65)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가 2012년 미국 대선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게 맞설 공화당 후보로 확정되자마자 지지용 앱을 출시했다가 "Amercia"라는 오타로 인해 비난 여론과 각종 패러디가 이어졌습니다.



롬니 전 주지사는 29일 밤(현지시간) 155명의 대의원이 걸린 텍사스주 프라이머리(예비선거)에서 승리해 대통령 후보가 되는 데 필요한 대의원 수 1144명을 넘겼습니다. 롬니는 승리가 확정된 뒤 발표한 성명에서 “앞으로 어떤 도전이 우리 앞을 막아서더라도 함께 힘을 합치면 극복할 수 있다”며 “미국을 번영의 길로 다시 돌려놓자”고 당원들에게 호소했습니다.



롬니 캠프는 공화당 대통령후보로 확정된 후 "밋과 함께(With Mitt)"라는 제목의 앱을 새로 공개했습니다.

(▶ With Mitt 앱 다운받기)

이 앱은 14개의 슬로건과 함께 사진을 찍어 트위터, 페이스북, 이메일로 공유할 수 있습니다. 

"American GREATNESS", ""Believe in AMERICA", DAY ONE, JOB ONE" 등의 멋진 슬로건들인데요. 

이중 하나가 바로 "보다 나은 미국(A Better Amercia)"로 America를 잘못 표기한 것이지요.


롬니의 대변인은 "실수가 발생했다"며 "현재 실수를 고친 새 앱을 애플에 보내놓고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아직까지 승인이 되지 않아, 네티즌들은 Amercia로 표기된 앱을 계속해서 다운받으며, 트위터와 텀블러, 인스타그램 등 인터넷상에는 비난하거나 패러디하는 각종 게시물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트위터에는 #amercia 라는 해쉬태그로 현재 3500여개의 게시글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Rmoney for Amercia" 등의 오타 패러디와 "Amercia에는 교육 문제가 전혀 없습니다(We do not have an education problem in Amercia.)" 등의 포스팅이 리트윗이 많이 되고 있네요.



후보 확정에 맞춰 준비한 앱을 발빠르게 배포한 것은 야심찬 전략이었겠지만, 너무나도 명확하고 치명적인 오타를 확인하지 못한 것은 엄청난 위기 상황을 만들었네요. 향후 롬니 캠프의 대응이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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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2052930561&intype=1

 

 

 

오늘의 기사는 열정락서의 성공 비법을 소개한 한국경제의 인사이드 스토리입니다.

 

열정락서는 삼성이 기획한 청년 대상 토크 콘서트입니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콘서트는 올해 시즌2를 맞이했는데, 올 들어 콘서트에 참여한 인원은 무려 14천명이라고 합니다.

사회 각계각층의 멘토단이 강연을 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는데, 청년들이 좋아하는 저명인사로 멘토단을 구성하고 각종 문화공연을 함께하며, 연예인이 사회를 보는 등 적절하게 재미와 감동을 줌으로써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최근에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토크 콘서트나 강연, 특강, 간담회 등이 부쩍 많이 열리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방식의 대면 커뮤니케이션은 정보 전달자와 정보 수용자라는 일방향적인 관계를 전제해 왔으나 최근 소셜미디어의 등장 등 기술적인 변화뿐만 아니라 사회, 문화, 전반적인 변화로 인해 커뮤니케이션의 특성은 쌍방향적인 관계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커뮤니케이션의 요구가 늘어남에 따라 청중과 강사와의 소통을 중시하는 대담 콘서트가 주를 이루게 되었습니다.

 

2009년 안철수 원장이 박경철 원장을 파트너로 삼아 대담을 시작한 이후 청춘콘서트는 대표적인 청년대상 대담 콘서트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를 이러 여의도연구소에서는 청년층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드림토크를 진행하기도 하였습니다. 이외에도 중소기업청이 개최하는 창업토크 콘서트’, 청년구직자를 위한 ‘JOB 콘서트’, ‘청년공감콘서트등 다양한 형태의 토크 콘서트가 진행되었습니다.

 

 

 

 

청춘콘서트‘열정락서가 성공한 비결은 첫째,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제시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청년실업과 학자금 대출로 희망을 잃어가고 있는 수많은 청년들에게 그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치유하는 과정으로서 진행된 커뮤니케이션은 진정성이 있습니다. 어떠한 형태이든 소통과 공감을 전제로 한다면 지금, 청년들의 수요는 충분합니다.

다음으로, 쉽고 재미있는 진행과 재미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열정락서를 기획한 최홍섭 상무는 성공비결을 스토리와 재미의 결합이라 했습니다. 지친 신심을 위로받고 감동을 느끼는 것도 중요하지만 재미가 결여된 진정성은 지루합니다. 그런 점에서 청춘콘서트‘열정락서가 지금 청년들에게 주는 힘은 대단합니다.

   

그것이 노래든, 강연이든, 춤이든, 대화든 그 어떤 형태든 청년들의 지친 마음을 달래 줄 수 있다면, 진정성을 가진 소통의 결과는 무한대가 될 것입니다. 그래서 결코 좌절하지 않고, 지치지 않고, 희망을 가지고 꿈을 향해 달릴 수 있는 힘을 주는 것! 그것이 진정한 소통의 힘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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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자 한겨레신문에는 미국 올린공대의 '프로젝트 교육'에 대한 기사가 나왔습니다.

 

“연구중심 교육으론 애플·페북 같은 혁신 못 이룬다”

http://www.hani.co.kr/arti/society/schooling/534997.html

 

프로젝트 교육이란 학부 중심의 프로젝트 위주 실습 교육을 말합니다.

보통 공대 교육이라고 하면 2~3년간 강의를 통해 이론을 배우고 시험을 통해 배운 이론을 점검하며, 고학년이 되어야 실습에 들어가는 것이 일반적이라 합니다. 하지만 공학의 특성상 새로운 기술이 등장하면 기존 지식은 구식이 되어버리기 쉬운데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올린공대에서는 1학년부터 곧바로 실습 프로젝트에 들어가고, 이에 필요한 학문을 자기주도적으로 배워나간다고 합니다.

이론을 스스로 학습하고 다양한 배경의 학생들이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면서 현장에서만 얻을 수 있는 산지식을 습득한다는 것입니다.

 

 

지난 15일 열린 올린공대 졸업식의 프로젝트 발표회 장면

http://www.hani.co.kr/arti/society/schooling/534997.html

 

 

프로젝트 교육법을 도입하여 추진한 결과 올린공대는 공학교육계에 새바람을 일으켰다고 합니다. MS에서 올해 졸업생의 20%를 뽑아가는 등, 미국 유수의 IT 기업들이 올린공대 졸업생들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것인데요. 리처드 밀러 올린공대 총장은 프로젝트 기반의 학습법을 도입한 이유에 대해 아래와 같이 언급했습니다.

 

“(전략) 가드너에 따르면, 말과 논리 같은 지식활동은 두뇌에서 작은 부분에 불과하다. 소통 능력, 대인관계 등 다양한 영역의 지능이 존재한다. 우린 ‘앎이란 무엇인가’에서 출발했다. 자전거나 바이올린을 익힐 때 책으로부터 뭔가 배울 수는 있지만, 실제 해보는 게 필수적이다. (중략) 애플은 논문 대신 소프트웨어와 제품으로 사용자와 감정적 유대를 만든다. 바로 예술의 방식이다. 이게 우리의 디자인 중심 사고이고, 균형화된 교육을 추구하는 배경이다. 학생들에게 교재를 강의하고 시험 보면 두달 뒤 다 잊어버린다. 하지만 실제 경험을 통해 스스로 배운 것은 다르다. 학생들이 우리가 상상하지 않은,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배운다는 것을 발견했다.”

 

즉, 실험실에서 이루어지는 연구만으로는 창의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없으며 실제 경험을 통해 스스로 터득하는 배움이 더욱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또한 그 과정에서 학생들이 얻을 수 있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야말로 훌륭한 수확입니다. 

리차드 밀러 총장은 또한, 변화를 주도하는 주체는 '학생'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원칙대로 올린 공대는 학생을 파트너로 여기고, 학생들의 관점에서 모든 정책을 추진한다고 합니다.

 

 

NHN NEXT 소개화면 : http://www.nhnnext.org/about/index.nhn

 

 

전통적으로 교수들이 주도해 온 학계에서 올린 공대의 이러한 시도는 파격적인 것이 아닐 수 없는데요. 그 결과 또한 괄목할 만한 것이어서 국내에도 좋은 벤치마킹 사례가 되고 있습니다. 2013년에 문을 여는 NHN 넥스트 학교 역시 올린공대의 프로젝트 교육 모델을 지향하며 '융합형 인재, 현장형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넥스트는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을 위해 NHN이 설립 예정인 고등교육기관인데요. 소프트웨어 교육기관임에도 인문학 및 UX, 디자인을 가르치고 프로젝트 교육 시 기업체와도 직접 협력하는 방식을 취한다고 합니다.

 

요즘 학교에서 실무를 익혀 바로 기업이 투입되는 고졸 취업자들에 대한 기사가 많이 나오는데요.

전례없는 기술의 급속한 발전 속에서 대학도 점점 실무 중심의 교육기관으로 변화를 모색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변화가 과연 제2, 제3의 애플 · 구글 · 페이스북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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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자 매일경제에는 구글 시각장애인 연구과학자 라만박사의 포럼 강연의 내용이 실렸습니다.

 

 

 

무수히 많은 기술이 끊임없이 개발되고 발전되는 시대 속에서

장애인들은 많은 좋은 환경과 혜택 속에서 소외되고 있습니다.

특히 스마트폰의 발달로 더욱 유용한 환경이 구축되었지만

게임, 책, 영상 등 인기있는 종류의 어플리케이션으로 많은 개발들이 모여져 있는 것이 개발생태계의 현 주소입니다.

 

 

오프라인에 있는 다양한 정보를 온라인상에 구축되고 있지만

장애인들이 그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없는 구조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라만 박사는 이러한 상황 속에서 장애인들에게 웹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차별의 길을 없애는 길이라 말합니다.

 

실제로 라만박사는 구글에서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개발에 참여하였습니다.

구글 지도를 활용한 음성 안내 길찾기 시스템인 '워키토키', '인터섹션 익스플로러'프로그램을 개발하였습니다.

 

워키토키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보행네비게이션 어플리케이션입니다.

 

 

 

 

이 어플리케이션은 LBS라는 기술을 기반으로 제작된 것입니다.

(오빠 믿지?와 같은 외도 감시 어플리케이션에서 사용하는 기술입니다만.. 이렇게 좋은 용도로도 활용될 수 있는 기술입니다.)

 

"Walky Talky"라는 앱은 목적지를 선택하면

유저가 향하고 있는 방향을 지도해주고 혹시 방향이 틀리면 바로잡아 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어

시각장애인이 일상에서 움직이지 않는 새로운 길을 갈 때 유용한 어플리케이션입니다.

물론 시각장애인에게만 해당되는 앱은 아니지만, 시각장애인에게 가장 유용한 어플리케이션이지요.

 

 

 

 

또 다른 개발어플리케이션인 인터섹션 익스플로러의 경우는

시각장애인의 안내견의 역활을 합니다.

지도를 통해 가는 방향을 알려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교차로와 같은 위험한 구간에서는 안내견의 역활이 더욱 중요하지요.

인터섹션 익스플로러는 교차로를 만날때마다 음성으로 설명을 해줍니다. 가까운 교차로에서 거리 및 방향을 이야기 해주는 것이지요.

 

 

 

 

국내에서는 위의 2개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국토해양부에서 국내 지도의 해외 제공을 금지하고 있기 때문이지요.

 

라만 박사가 참여한 이번 인터넷 개방성 포럼에서도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국내 인터넷 생태계의 성장과 국가관리 정보의 제한적 반출의 입장을 고수하였습니다.

 

물론 그 의도를 어느정도 이해하지만 다양성과 공공성을 위해 어떤 선택이 더 좋은 결과를 나을지 조금만 더 고민해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미 전 세계적으로 많은 정보와 많은 것들이 오픈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유독 우리나라의 인터넷 생태계만 제한적인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장애인 뿐 아니라 생명이 위급한 상황에서 우리를 도와주는 어플리케이션도 있습니다.

 

국제소방협회에서 개발한 Fire Department라는 어플리케이션입니다.

이 어플리케이션을 작동시키면

"CPR(심폐소생술)을 할 줄 아시나요?"와 "긴급상황에서 낯선 사람을 도울 의향이 있나요?"의 2가지를 물어봅니다.

두 항목 모두 Yes를 하면 LBS기능을 이용하여 유저의 위치를 파악합니다.

 

이것으로 어플리케이션의 사용은 끝입니다.

그럼 어떻게 쓰일까요?

 

911에 상황이 접수되었을 경우 이 어플리케이션 사용자가 근처에 있다면 그의 아이폰에 푸시알람을 보냅니다.

푸시알람에서는 911신고자의 위치,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심장제세동기(AED)의 위치를 알려줍니다.

그럼 그 푸시알람을 보고 자신이 심장제세동기를 찾아 신고자의 위치로 가서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지요.

 

 

 

 

 

위급상황 접수 후 구급차 도착시간은 국내의 경우 평균 9분 4초, 미국의 경우 평균 8분대입니다.

빠른 편이라고 생각하시나요?

 

하지만 심장상의 문제는 이보다 더욱 빠른 단시간 내의 대응이 필요합니다.

국내에서도 AED를 지하철역사 및 공공기관, 학교 등 다양한 곳에 배치하는 노력들을 시도하고 있지만

실제로 사람들은 그것이 어떻게 쓰이고, 내 주변에 어디에 있는지 알기 쉽지 않습니다.

이 어플리케이션은 그러한 위기에 대응하기에 적절한 어플리케이션입니다.

 

 

 

 

 

어려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어플리케이션의 개발과 사용자들의 자발적 참여노력.

장애인 등 우리의 도움을 필요로하는 사람들을 위한 배려.

 

수익성은 없지만 사회발전을 위한 이런 어플리케이션과 기술이 지속적으로 등장한다면

더욱 좋은 사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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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를 보고 기대를 갖고 물건을 사서 쓰다보면 생각보다 형편없는 품질에 실망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심각한 경우 허위 과대광도가 되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원래 광고란 품질을 부풀려서 선전하기 마련이라고 생각합니다. 과연 광고란 좋은 점만은 부각해야 하는 걸까요?

 

 
 

세상에는 솔직하게 단점을 드러내서 대박을 친 광고도 있습니다.

바로 한스블링커버짓 호텔의 이야기 입니다.

 

이름이 좀 길죠? Hans Blinker Budget Hotel~

 

Hans Blinker : 이건은 네덜란드의 한 소년의 이름입니다. 이 호텔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위치해 있는데,

                     한스 블링커는 제방의 구멍을 막아 나라를 구했다는, 초등학교때 교과서 나오던 그 소년이라고 하네요.

                     좀 엉뚱하면서도 재미있죠?

 

Budget : 저렴한, 값싼 (형용사)

 

Hotel : 이름은 호텔이지만 최소한의 편의시설만 제공하는 숙박업소입니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이 호텔은 저렴하게 묵어 갈 수 있도록 . 가격을 낮게 책정해야 하니까 서비스의 질이 떨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겠죠. 그래서 역발상으로 이 호텔은 서비스가 형편없다는 것을 대대적으로 광고하기로 하였습니다.

 

 

 호텔에 묵기 전 모습과 고생스럽게 묵고 난 후 모습을 익살스럽게 표현하였습니다.

 

 

 호텔에 묵게 되었을 때 겪게되는 불편함들에 대해 사과의 메시지를 포스터처럼 만들었네요

 

 

한쪽 다리가 없는 의자, 이빨 빠진 포크, 손잡이가 부서진 머그잔들을 두고 유니크한 디자인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역시 재치가 넘치는 광고입니다.

 

 

하지만 이런 열악한 시설에 대해서는 한편으로 환경을 생각하는 호텔의 정신도 함께 베어 있습니다. 무작정 열악하기만 한 것이 아니라 환경 보호에 대한 철학이 함께 나타나서 불편함을 감내해야 하는 이용자들에게도 심리적인 만족을 줄 수 있는 것이죠. 

 

어차피 겪을 수 밖에 없는 불편함을 전면에 내세움으로써 그것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FUN을 담아낸 한스블링커버짓호텔의 광고 이야기. 되새겨 볼만한 기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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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자 조선일보 C03면에는 코카콜라가 새롭게 내놓은 친환경 용기 '플랜트 보틀'을 소개하는 기사가 실렸습니다. 코카콜라는 '병(bottle)'을 통해 혁신을 추구해온 126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데요, 1915년 '참기름 병' 같은 밋밋한 병을 글래머러스한 여성의 몸을 연상시키는 특유의 '컨투어(contour)보틀'로 바꾼지 벌써 100년이 지났다고 하네요. 20세기 코카콜라는 단순 소비 상품을 넘어 '코카콜라 문화'를 개척해 왔습니다. 

 

 

    '컨투어보틀', 일명 주름치마 병으로 불리는 이 병은 디자이너 얼 딘(Earl R. Dean)에 의해 1915년 개발됐습니다. 당시 테네시주 샤타누가 지역에 진출하려던 코카콜라사는 많은 유사품들의 등장으로 코카콜라만의 차별화된 병 디자인이 필요했다고 하는데요, 어둠 속에서도 모양이 느껴지고 깨지더라도 원형을 쉽게 가늠할 수 있는 그러한 디자인 말입니다. 얼은 1913년판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에 수록돼 있던 코코넛 일러스트에서 힌트를 얻어 기존의 밋밋하고 직선적이었던 병에 코코넛 열매의 흐르는 듯한 세로 선을 적용했고, 조지아 그린이라 불리는 녹색을 가미해 전설의 컨투어 보틀을 완성했다고 합니다. 컨투어 보틀은 1950년 35회 생일 때에는 소비재 최초로 미국의 유력 시사주간지 '타임(TIME)' 커버를 장식하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었지요. 

   

 

                                 - 1900년대 초중반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노먼 록웰(Norman Rockwell)

                                    이 그린 광고 그림 '코카콜라를 마시는 사람들'

 

 

    또한 팝 아티스트들에게도 많은 영감을 불어넣어 작품속에 구현되기도 했습니다. 앤디 워홀의 1962년작 '코카콜라'는 투명한 녹색의 동일한 유리병들을 일일이 목판 기법으로, 그러나 모두 똑같지 않고 조금씩 다르게 찍어 놓은 작품입니다. 작년 뉴욕 소더비 경매에서 3536만달러(약 395억원)에 낙찰되었다고 합니다.

       

 

                                          - 앤디워홀의 '코카콜라'(1962)

       

 

    최근에는 세계적인 디자이너 장 풀 고티에가 코카콜라의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되어 '코카콜라 라이트' 한정판을 선보였습니다. 낮에는 경쾌한 스트라이프 룩, 밤에는 섹시한 시스루 룩의 콜라 병이 참 매력적으로 보입니다. 트렌드를 앞서가는 코카콜라의 예술적 변신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 장 폴 코티에의 코카콜라 라이트 광고 스틸컷(2012)

 

 

    21세기 코카콜라는 병의 모양, 색깔, 디자인을 바꾼게 아닌, 병 재료를 바꾸는 파격적인 시도를 했습니다. 이달 말 출시되는 페트병 코카콜라는 완전히 혁신적인 제품으로 모양, 촉감은 기존과 같지만 소재의 30%를 식물성 원료로 사용한 친환경 용기입니다. 1978년 페트병을 상업 음료에 처음 사용했던 것처럼, 1969년부터 시작한 40여년 연구 끝에 '지구의 건강을 생각하는 브랜드'로서 친환경 용기 개발에 성공한 것이죠. 2015년까지 100% 식물성 원료를 사용한 페트 용기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2020년까지는 '쓰레기 제로, 탄소 중립'이라는 목표하에 코카콜라의 모든 제품을 식물성 원료의 플랜트 보틀로 만들 것이라고 하니 코카콜라의 저력을 새삼 실감하게 됩니다.

 

 

 

                    - 코카콜라 필리핀과 환경단체인 World Wide Fund for Nature(WWF)가 만든 친환경 옥외광고

                     : 푸키엔 티(Fukien tea)와 다양한 코카콜라 제품의 재활용 용기로 만들어져 1년에 광고판 주변

                       약 6kg의 이산화탄소를 빨아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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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자 중앙일보 <과학 산책> 코너에는 '폰트의 위력'이라는 글이 실렸습니다.

내용인즉, 폰트의 크기나 모양에 따라 읽는 이의 인식이나 감정반응이 달라진다는 것인데요.

폰트가 다르면 글이 주는 느낌 또한 달라진다는 것이 특별한 이야기는 아닙니다. 다만 기사에서는 폰트의 변화가 구체적으로 우리들의 인식에 어떠한 변화를 가져다 주는지 연구 결과와 함께 소개하고 있어 흥미롭습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뇌에서는 긍정적 느낌의 단어가 크게 쓰이면 더욱 긍정적으로, 부정적 느낌의 단어가 크게 쓰이면 더욱 부정적으로  인식한다고 합니다. 즉, 감정적인 단어는 글자 크기가 클수록 읽는 이에게 강한 감정을 불러일으킨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중립적 단어는 어떨까요? 크게 쓰인 중립적 단어는 감정 반응을 강화하지는 않았지만 관심은 더욱 강하게 끌었다고 합니다.   

 

폰트의 형태도 인식에 큰 영향을 끼친다 하는데요. 연구 대상이 된 학생들은 카드에 쓰인 글자가 코믹샌즈(Comic Sans)체일 때 그 내용을 더 잘 암기했다고 합니다. 눈에 편하게 읽히는 글자체로 배운 학생들보다, 읽기 어려운 글자체로 배운 학생들이 좋은 성적을 올린다는 것이지요.

 

 

 

- Arial과 Comic Sans로 각각 쓴 'Peak15 Communications'

 

Peak15 Communications라는 이름을 각각 Arial체와 Comic Sans 체로 바꾸어 보았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글자체일 때 더 기억에 잘 남을 것 같다고 느껴지시나요?

 

참고로 Comic Sans체에 대한 이야기를 하나 덧붙이자면, 이 폰트는 디자이너들이 싫어하는 폰트로 악명이 높다고 알려져 있으며 심지어 'Comic Sans 거부 운동'까지 있었다고 합니다.

 

 

 

- 문을 닫아달라는 메시지에 Comic Sans를 사용한 것을 비판하는 종이가 붙어 있습니다.

출처 : http://www.prdaily.com/Main/Articles/1839.aspx

 

 

폰트는 표현하고자 하는 메시지와 디자인에 맞도록 섬세하게 골라 작업해야 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단순하고 귀엽다는 이유로 Comic Sans체가 무분별하게(?) 퍼지면서 이 서체를 사용하는 것에 대한 반대 움직임이 나온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비슷한 예로, 몇 년 전부터 블로거 및 관련 전문가들은 우리가 생활 속에서 컴퓨터 프로그램이나 웹의 기본 폰트로 설정된 '굴림'체를 아무런 고민 없이 사용하는 것을 비판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폰트는 단순한 글씨체 개념을 넘어 커뮤니케이션의 중요한 도구로 재해석되고 있습니다. 

위 기사에서처럼 폰트와 사람들의 인식 또는 감정을 연관시킨 연구들도 활발히 진전되고 있지만 결과물은 아직 많지 않습니다. 또한 대부분 '알파벳'을 주로 다룬 외국의 연구 결과인 경우가 많지요.

그럼에도 우리들은 서체가 주는 느낌에 따라 같은 글귀라도 더욱 마음에 와닿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생활 속에서 느낄 기회가 많은 것 같습니다.

 

최근 '캘리그라피'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는 것도 이와 관련이 있을 것입니다.

글씨를 쓴 이의 개성과 더불어 아날로그적인 따스한 감성까지 전달해 주는 '캘리그라피'가 유행하면서 요즘 만년필 매출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 21일 삼양식품은 창립 51년만에 로고를 바꿨는데요. 삼양식품의 새 로고 역시 캘리그라피를 통해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진 모습을 나타낸 것이라 합니다.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20522022010

 

 

기업 CI에서도, 사용되는 글자체에 따라 해당 기업의 이미지는 물론 가치와 스토리가 다르게 보일 수 있습니다. 

이쯤이면 '폰트는 커뮤니케이션이다'라고 할 수 있겠지요.

우리 주변의 인쇄물이나 웹상에서 다양한 폰트들을 눈여겨 보며 그 속에 담긴 이야기를 상상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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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마케팅의 새로운 흐름으로 '쇼퍼 마케팅'이 주목받고 있다 하는데요.

이와 관련하여 중앙일보에 실린 '이케아 매장의 미로찾기'를 오늘의 기사로 선정해 보았습니다.

혁신적이면서 독특한 콘셉트와 저렴한 가격의 제품을 내세우는 이케아(IKEA)는 '가구계의 애플'이라 불릴 정도로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케아 매장은 쇼핑하기 편리하도록 단순하고 깔끔한 구조가 아닌, 미로처럼 지그재그로 설계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이는 바로 '쇼퍼'들을 고려한 전략이었습니다. 복잡하게 동선을 배치할 수록 쇼퍼들은 최대한 가구를 보고 즐길 수 있고, 이 과정에서 충동 구매까지 기대(?)할 수 있는 것이지요.

 

 

 

- 복잡한 이케아 매장 구조 (출처 : http://www.vop.co.kr/A00000357607.html)

 

 

기사에서는 '물건을 사는 사람(shopper)'과 '쓰는 사람(User)'을 구분하고 다른 기준을 적용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소비자가 물건을 구매하는 '쇼퍼'가 되는 순간에는 '사용자'에서 '구매하는 사람'으로 관점이 달라지고, 그 결과 다르게 생각하고 행동하며 결정하기 때문에 기업이라면 한 개인을 소비자와 쇼퍼라는 별도의 프레임으로 이해해야 매출을 높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등장한 마케팅이 바로 '쇼퍼 마케팅'으로, 제일기획에서 지난 3월 번역하여 낸 <쇼퍼 마케팅>이라는 책에서는 다음과 같이 쇼퍼 마케팅을 정의하고 있습니다.

 

쇼퍼마케팅은 매장과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쇼퍼’의 구매행동을 이해하고, 매장 내에서 구매모드를 높여 구매에 이르도록 하는 모든 마케팅 활동을 말한다. 기존의 마케팅은 사용자인 소비자에게 어떤 가치를 제공할 것인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반면, 쇼퍼마케팅은 쇼퍼인 소비자를 위한 가치를 설계하고 제공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처럼 쇼퍼 마케팅은 구매자의 수요와 심리를 고려해 판매 방법은 물론 광고 및 마케팅 전반을 통합하여 발상하는 것이라 합니다. 요즘 과거와 달리 TV나 신문 등 전통 미디어를 통한 캠페인이 온라인 및 SNS 캠페인으로 진화하고 있는데요. 소비자의 의미가 확장 · 분화되면서 새로운 흐름들이 만들어지고 있는 것과 무관하지 않을 것입니다.

 

기사를 쓴 제일기획 최인아 부사장은 마지막에 도전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했는데요.

쇼퍼 마케팅의 등장과 온라인 캠페인의 진화처럼 솔루션의 종류가 늘어나는 요즘 세상에서 얽힌 변수들을 예측하고 상황을 관통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도전 정신으로 스스로를 성장시키고 도전에 열려 있는 좋은 파트너를 얻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현재의 위치를 지키는 것도 어려운 세상에서 끊임없이 도전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겠지만

우리의 기억 속에 '챔피언'의 이미지로 남는 사람이나 기업의 이름을 생각해 보면 이들은 모두 혁신을 두려워하지 않았다는 공통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트렌드를 꿰뚫는 지혜는 순간의 번뜩이는 영감보다는 지속적인 자기 혁신과 도전에서 오는 것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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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많은 매체에 Google+(구글 플러스)의 한국어 어플리케이션 출시 소식이 보도되었습니다.

 

 

 

 

Google의 SNS인 Google+는 이미 지난해 6월 어플리케이션으로 출시되었으나, 한국어 앱은 그동안 선보이지 않았었죠.

오히려 구글 플러스의 경우 가입자가 많기는 하지만, 실 사용자나 체류시간에 있어 페이스북이나 여타 SNS 서비스에 비해 부족하다는 비판성 기사만 종종 흘러나왔습니다.

 

 

 

 

하지만 이번 어플리케이션을 선보이면서 구글코리아는 색다른 시도를 진행하였습니다.

(단순히 어플리케이션만 출시 되었다면 이렇게 주목받지는 못하였을 것입니다.)

 

눈에띄는 부분은 인터페이스의 완벽한 변화입니다.

구글플러스를 비롯하여 페이스북은 기존의 인터넷 UI를 그대로 차용하는 형태의 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바뀐 구글 플러스 모바일 앱은 플립보드를 보는 듯한 인터페이스를 구현하였습니다.

 

 

 

 

 

 

하지만 가장 눈에 띄는 서비스는 바로 기존에 있던 행아웃을 활용한 서비스입니다.

바로 스타, 애프터스쿨, 비스트, 인피니트 등 아이돌 그룹 4팀과 연계하여 'K팝 허브'라는 서비스를 선보인 것입니다.

 

행아웃은 그룹영상통화서비스로 구글 플러스에만 있는 특화된 서비스입니다.

2011년부터 일부 유명인(오바마 미 대통령, 달라이라마, 반기문 UN사무총장 등)에게만 한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이슈화를 시켰습니다.

물론 이를 모든 사람들에게 중계할 수 있도록 행아웃온에어라는 기능을 제공하여 사람들의 관심을 더욱 집중시켰습니다.

 

 

           ▲ 실제로 오바마 미 대통령, 반기문 UN총장 등은 행아웃을 통해 온라인 유저들과 만남을 가졌습니다.

 

 

이 행아웃 기능을 구글은 지난 5월 8일부터 모든 사용자들에게 공개하였습니다.

 

행아웃은 원하는 모든 것을 생중계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유튜브 채널과 원하는 사이트에서도 생중계가 가능하도록 합니다. 생중계를 시작하면 유튜브에 관련 동영상이 자동으로 생성되고, 웹사이트에 링크, 삽입 시킬 수 있는 embed 코드도 생성됩니다.

이것이 바로 구글이 모든 서비스를 통합한다는 방향에서

가장 간편하고, 사용자 중심적인 기능인 것이지요.

 

여기에 남성 중심이라는 구글 플러스의 서비스 대상 한계를 해소하기 위하여

K-POP의 중심에 있는 아이돌 그룹 4팀을 연결하였습니다.

 

 

                     ▲ 이미 지난 5월 13일 씨스타를 행아웃에 참여시키고 팬미팅을 진행하였습니다.

 

구글 플러스에 특정 국가의 콘텐츠 유통 통로를 만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이 K-POP이라는 콘텐츠 적분에 전 세계 이용자가 구글 플러스로 더욱 많이 유입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무엇보다 단순 SNS에 구글이 가진 서비스와 콘텐츠, 유저를 함께 어우러지게 했다는 측면에서

구글의 통합 서비스 전략의 성공적인 도입 시도라고 볼 수 있습니다.

(성공적인 서비스가 되었다는 결론을 내리기엔 성급한 시점이겠지만 시도는 훌륭합니다.)

 

 

최근 구글의 창업자 대리 페이지가 이제는 '꽃'(다양한 구글 서비스)으로 '부케'(구글 서비스가 결합한 형태)를 만들 때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합니다.

구글의 가장 큰 자산인 검색과, SNS인 구글 플러스의 만남을 시작으로

독자적인 서비스 행아웃과 구글플러스, 유튜브의 연결,

거기에 K-POP이라는 콘텐츠의 연결을 통한 최상의 시너지 효과를 추구하는

구글의 '서비스 클라우드'가 온라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어떤 호응을 얻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 구글 플러스의 새로운 버전에 대한 소개 동영상

 

 

 

 * 추가 소식 <구글 검색의 또 다른 진화, 이번엔 지식 그래프>

 

 구글은 이용자가 입력한 검색어에 대한 직관적인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지식그래프((Knowledge Graph) 서비스를 금일 공개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미국의 유명 건축가인 프랭크 라이트(Frank Lloyd Wright)를 검색하면

위키피디아에서 불러온 그에 대한 간단한 약력이 나오고 그가 디자인한 건물들의 이미지가 함께 뜹니다.

이 중 그의 대표작인 ‘낙수장(Fallingwater)’을 클릭하면 해당 건축물에 대한 또 다른 내용이 뜨는 식으로 관련 검색이 확장됩니다.

 

그 동안 구글은 검색결과를 노출할 때 검색어와 관련도를 우선으로 노출하였습니다.

하지만 지식 그래프 서비스 도입을 통해

기존 검색결과에 이용자가 원하는 바를 노출하여 사용자의 편리성과 구글에 대한 검색 의존성을 더욱 높인 것입니다.

 

구글은 지식그래프 서비스를 위해 그 동안 수집한 방대한 데이터와 링크 정보를 바탕으로 5억개 이상의 인명, 지명, 사물 등 검색어에 대해 35억개 이상의 정보를 수집, 준비하였다고 합니다.

 

“우리가 검색어에 대한 요약결과를 제공하면서 이용자들은 이를 확인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이용자들은 이에 대한 단편적인 정보만 확인하기 보다 좀 더 깊은 정보를 얻길 원하는 만큼 지식 그래프를 통해 원하는 정보를 찾을 수 있는 시간을 벌게 되는 셈”

이라는 구글의 설명처럼

구글은 사용자의 시간을 단축시키는 대신, 구글에서의 체류 시간과 서비스 의존성을 높이는

최고의 전략을 구사하였습니다.

 

구글 플러스의 행아웃기능과 K-pop허브에 이어 지식그래프 서비스까지

구글의 진화가 어디까지 이어질 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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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의 신'도 있고 '천둥의 신'도 있고, 세상에는 각종 신들이 있는데요, 일본에서는 '경영의 신'이 있다고 합니다. 파산위기에 처한 일본항공의 구원투수로 투입되어 2년만에 최고이익 전환을 이루어낸 이나모리 회장의 이야기 입니다. 이나모리 회장은 80세의 고령으로 전자산업 등에서 뛰어난 업적을 일궈낸 인물입니다. 숨가쁘게 돌아가는 항공산업 전쟁에서 고령의 노회장이 어떻게 조직혁신을 이루어 냈는지 한번 살펴볼까요?

 

 

 

이나모리 회장은 취임후 우선 거대 공룡기업인 일본항공의 문제점을 진단하였습니다. 일본항공은 거대한 규모에 비해 조직 효율성이 떨어지며 고위 임원들은 관료주의와 무사안일에 젖은채 정치권과 정부의 동향챙기기에만 바쁜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이나모리 회장이 취한 방식은 의외로 단순합니다.

저효율적인 사업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과감한 조직개편과 수익성 추구의 경영방식을 추구하였습니다.

사업 부문별로 채산제를 도입해 노선별 실적을 관리하였습니다. 대규모 구조조정으로 비용을 줄이는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았습니다. 일본항공은 최근 2년간 전체 직원의 30%가량 정리해고하고, 수익성이 낮은 노선을 과감히 포기하는 등 대대적인 체질 개선을 진행해온 것입니다.

 

그러면서도 사업부서를 일일이 찾아다니며 "다시는 정리해고를 하지 않겠다'고 사죄하고, 자신도 급여를 받지 않음으로써 진정성과 솔선수범의 모습을 보였다고 합니다.

 

 

그결과 일본항공은 주요 항공사 사상최대의 영업이익률과 함께 화려하게 부활하게 된 것입니다. 영업이익률은 17%에 달했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일본항공의 영업이익률은 전 세계 주요 항공사 가운데 일부 저가 항공사를 제외하고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정말이지 경영의 신이 맞는 듯 합니다.

 

 

 

우리나라는 최근 연이어 터지고 있는 재벌과 정권과의 유착관계에 대한 스캔들로 말이 많습니다.

정권 실세에 의해 기업 인사가 결정되고, 정치권 로비를 위해 회장이 비자금을 마련하고, 정권유지를 위해 협조하는 모습들 말입니다. 이런 기업들이 과연 얼마나 효과적으로 경영을 이루어내고 기업이익을 높여나갈지 참으로 의문입니다. 세계 경제 규모 15위라는 위상과 달리 미국 포춘이 3월에 발표한 존경받는 세계기업 상위 50곳 가운데 국내기업은 삼성전자 1개뿐이라는 사실 또한 씁쓸합니다.

 

 

자료:청와대            

 

모든 문제에 대한 해답은 단순합니다. 경영의 가장 기본적이고 본질적인 원칙으로 돌아가, 정직하고 효율적으로 기업을 운영하는 것입니다.

 

Back to the Basic!

 

경영의 신이 가르쳐준 경영의 비밀은 바로 이것이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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