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서울디지털포럼에서 인모비(inmobi)의 창립자 겸 CEO 나빈 티와리(Naveen Tewari)는 '소비자가 접하는 미디어가 TV에서 모바일로 급변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특히 침대에 눕거나, 출퇴근시, 화장실 등 틈새 시간(in-between time)에 모바일 활용도가 높다고 하는데요. 지하철에서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고, 자기 전에 침대에서 SNS를 한 바퀴 도는 우리들의 모습을 정확히 반영한 말인 것 같습니다.


이렇듯 스마트폰이 확산되면서 광고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는데요. 기존 광고는 '대중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했지만, 이제는 더욱 더 개인화된, 타겟에 정확하게 다가가는 광고로 변하고 있습니다. 소비자 한 사람, 한 사람에 대한 이해가 더 중요한 시대인 것이죠. 


소비자의 요구를 즉각적으로 알 수 있고, 양방향 소통이 가능해지면서, 기업과 소비자간의 소통방식이 모바일 생태계 안에서 혁명적인 변화를 맞고 있습니다. 


나빈 티와리는 모바일 광고가 1)크로스 미디어 이펙트, 2)개인화된 타겟팅, 3)소비자의 경험을 증대하는 방식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합니다. 







1) 크로스 미디어 이펙트

닐슨의 연구에 따르면(2012.04) TV 단독 광고보다 아이폰, 아이패드와 함께 TV 광고를 집행했을 경우 브랜드 인지도가 617%나 상승했다고 합니다. 실제 구매하는 경우도 72%나 늘었습니다.

위의 연구결과 그래픽을 보면, 사람들은 TV를 볼 때 모바일 기기를 이용하는 경우도 39%나 됐습니다. 인모비의 모바일 미디어 조사에 따르면 한국인 5명중 1명은 TV를 볼 때 멀티태스킹, 즉 다른 기기를 이용한다고 합니다. 각각의 미디어에 대한 단독 광고보다는 크로스 미디어 효과를 염두에 둬야 한다는 것이죠.


(인모비의 모바일 미디어 소비 리서치 연구 동영상)


2)개인화된 타겟팅 

최근 모바일 광고는 소비자의 취향, 접근 시간대, 위치 정보뿐만 아니라, 사용중인 모바일 기기의 OS, 통신사까지 고려해서 타겟팅을 한다고 합니다.


3)소비자의 경험을 증대하는 방식

단순 노출 광고보다는 소비자의 경험이 수반되어야 제품과 브랜드에 대한 호감도와 몰입도가 높아진다고 합니다. 

리바이스의 청바지 광고에서 자신의 신체 특징을 고르면(배가 나왔는지, 허벅지가 굵은지, 엉덩이가 쳐졌는지 등) 그에 어울리는 리바이스 청바지 제품을 골라주는 광고를 통해 광고주는 소비자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신제품 개발에 적극 활용할 수 있죠.

한국처럼 게임과 엔터테인먼트 앱의 소비가 많은 시장에서는 광고에 게임 방식을 도입하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인모비의 리바이스 광고)



네이버, 다음 등 대형 포털의 경우도 모바일 페이지를 통한 접근이 PC 접근률을 바짝 따라잡고 있다고 합니다. 

모바일 광고 시장 또한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지요. 모바일 광고를 집행할 경우 '개인화된 미디어'라는 모바일의 특성에만 초점을 두기보다, TV, 게임 등 기존 올드 미디어와의 '크로스 미디어 이펙트'에 주목해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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