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자 매일경제에는 구글 시각장애인 연구과학자 라만박사의 포럼 강연의 내용이 실렸습니다.

 

 

 

무수히 많은 기술이 끊임없이 개발되고 발전되는 시대 속에서

장애인들은 많은 좋은 환경과 혜택 속에서 소외되고 있습니다.

특히 스마트폰의 발달로 더욱 유용한 환경이 구축되었지만

게임, 책, 영상 등 인기있는 종류의 어플리케이션으로 많은 개발들이 모여져 있는 것이 개발생태계의 현 주소입니다.

 

 

오프라인에 있는 다양한 정보를 온라인상에 구축되고 있지만

장애인들이 그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없는 구조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라만 박사는 이러한 상황 속에서 장애인들에게 웹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차별의 길을 없애는 길이라 말합니다.

 

실제로 라만박사는 구글에서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개발에 참여하였습니다.

구글 지도를 활용한 음성 안내 길찾기 시스템인 '워키토키', '인터섹션 익스플로러'프로그램을 개발하였습니다.

 

워키토키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보행네비게이션 어플리케이션입니다.

 

 

 

 

이 어플리케이션은 LBS라는 기술을 기반으로 제작된 것입니다.

(오빠 믿지?와 같은 외도 감시 어플리케이션에서 사용하는 기술입니다만.. 이렇게 좋은 용도로도 활용될 수 있는 기술입니다.)

 

"Walky Talky"라는 앱은 목적지를 선택하면

유저가 향하고 있는 방향을 지도해주고 혹시 방향이 틀리면 바로잡아 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어

시각장애인이 일상에서 움직이지 않는 새로운 길을 갈 때 유용한 어플리케이션입니다.

물론 시각장애인에게만 해당되는 앱은 아니지만, 시각장애인에게 가장 유용한 어플리케이션이지요.

 

 

 

 

또 다른 개발어플리케이션인 인터섹션 익스플로러의 경우는

시각장애인의 안내견의 역활을 합니다.

지도를 통해 가는 방향을 알려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교차로와 같은 위험한 구간에서는 안내견의 역활이 더욱 중요하지요.

인터섹션 익스플로러는 교차로를 만날때마다 음성으로 설명을 해줍니다. 가까운 교차로에서 거리 및 방향을 이야기 해주는 것이지요.

 

 

 

 

국내에서는 위의 2개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국토해양부에서 국내 지도의 해외 제공을 금지하고 있기 때문이지요.

 

라만 박사가 참여한 이번 인터넷 개방성 포럼에서도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국내 인터넷 생태계의 성장과 국가관리 정보의 제한적 반출의 입장을 고수하였습니다.

 

물론 그 의도를 어느정도 이해하지만 다양성과 공공성을 위해 어떤 선택이 더 좋은 결과를 나을지 조금만 더 고민해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미 전 세계적으로 많은 정보와 많은 것들이 오픈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유독 우리나라의 인터넷 생태계만 제한적인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장애인 뿐 아니라 생명이 위급한 상황에서 우리를 도와주는 어플리케이션도 있습니다.

 

국제소방협회에서 개발한 Fire Department라는 어플리케이션입니다.

이 어플리케이션을 작동시키면

"CPR(심폐소생술)을 할 줄 아시나요?"와 "긴급상황에서 낯선 사람을 도울 의향이 있나요?"의 2가지를 물어봅니다.

두 항목 모두 Yes를 하면 LBS기능을 이용하여 유저의 위치를 파악합니다.

 

이것으로 어플리케이션의 사용은 끝입니다.

그럼 어떻게 쓰일까요?

 

911에 상황이 접수되었을 경우 이 어플리케이션 사용자가 근처에 있다면 그의 아이폰에 푸시알람을 보냅니다.

푸시알람에서는 911신고자의 위치,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심장제세동기(AED)의 위치를 알려줍니다.

그럼 그 푸시알람을 보고 자신이 심장제세동기를 찾아 신고자의 위치로 가서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지요.

 

 

 

 

 

위급상황 접수 후 구급차 도착시간은 국내의 경우 평균 9분 4초, 미국의 경우 평균 8분대입니다.

빠른 편이라고 생각하시나요?

 

하지만 심장상의 문제는 이보다 더욱 빠른 단시간 내의 대응이 필요합니다.

국내에서도 AED를 지하철역사 및 공공기관, 학교 등 다양한 곳에 배치하는 노력들을 시도하고 있지만

실제로 사람들은 그것이 어떻게 쓰이고, 내 주변에 어디에 있는지 알기 쉽지 않습니다.

이 어플리케이션은 그러한 위기에 대응하기에 적절한 어플리케이션입니다.

 

 

 

 

 

어려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어플리케이션의 개발과 사용자들의 자발적 참여노력.

장애인 등 우리의 도움을 필요로하는 사람들을 위한 배려.

 

수익성은 없지만 사회발전을 위한 이런 어플리케이션과 기술이 지속적으로 등장한다면

더욱 좋은 사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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