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를 보고 기대를 갖고 물건을 사서 쓰다보면 생각보다 형편없는 품질에 실망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심각한 경우 허위 과대광도가 되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원래 광고란 품질을 부풀려서 선전하기 마련이라고 생각합니다. 과연 광고란 좋은 점만은 부각해야 하는 걸까요?

 

 
 

세상에는 솔직하게 단점을 드러내서 대박을 친 광고도 있습니다.

바로 한스블링커버짓 호텔의 이야기 입니다.

 

이름이 좀 길죠? Hans Blinker Budget Hotel~

 

Hans Blinker : 이건은 네덜란드의 한 소년의 이름입니다. 이 호텔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위치해 있는데,

                     한스 블링커는 제방의 구멍을 막아 나라를 구했다는, 초등학교때 교과서 나오던 그 소년이라고 하네요.

                     좀 엉뚱하면서도 재미있죠?

 

Budget : 저렴한, 값싼 (형용사)

 

Hotel : 이름은 호텔이지만 최소한의 편의시설만 제공하는 숙박업소입니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이 호텔은 저렴하게 묵어 갈 수 있도록 . 가격을 낮게 책정해야 하니까 서비스의 질이 떨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겠죠. 그래서 역발상으로 이 호텔은 서비스가 형편없다는 것을 대대적으로 광고하기로 하였습니다.

 

 

 호텔에 묵기 전 모습과 고생스럽게 묵고 난 후 모습을 익살스럽게 표현하였습니다.

 

 

 호텔에 묵게 되었을 때 겪게되는 불편함들에 대해 사과의 메시지를 포스터처럼 만들었네요

 

 

한쪽 다리가 없는 의자, 이빨 빠진 포크, 손잡이가 부서진 머그잔들을 두고 유니크한 디자인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역시 재치가 넘치는 광고입니다.

 

 

하지만 이런 열악한 시설에 대해서는 한편으로 환경을 생각하는 호텔의 정신도 함께 베어 있습니다. 무작정 열악하기만 한 것이 아니라 환경 보호에 대한 철학이 함께 나타나서 불편함을 감내해야 하는 이용자들에게도 심리적인 만족을 줄 수 있는 것이죠. 

 

어차피 겪을 수 밖에 없는 불편함을 전면에 내세움으로써 그것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FUN을 담아낸 한스블링커버짓호텔의 광고 이야기. 되새겨 볼만한 기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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